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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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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 이라고 하면 뼈가 약하다는 뜻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깡마르고 힘이없고 병치레를 잘하는

그런사람을 가리켜 약골이라고 부른다.

한 동네에 그런 약골이 살고있었는데 그 약골에게도

한가지 소원이 있었으니 그 소원은 잠 자리에서

단 한번만 이라도 부인을 만족시켜 주는 일이었다.

그러나 원래 약골로 태어나서 어떤 방법이 없었다.

생각다 못한 약골은 산속으로 들어가 백일기도를 드리기로 했다.

어느덧 산에 들어온지도 백일,

백일되던날 약골은 비몽사몽간에 산실령을 만났다.

약골앞에 나타난 산실령은 약골에게 물었다.

산실령: 네소원이 무엇이냐?

약 골: 예, 한번만 이라도 우리 마누라 를 만족시켜 줄수있게 해 주십시요.

산실령: 그래? 내 네소원을 들어주마. 네가 언제든지 "빵" 하고 소리치면 네 거시기에

힘이 생길것이다. 그리고 네가 "빵빵"하고 소리치면 네 거시기는

원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명심해라 기회는 단 세번뿐이다.

약골은 뛸듯이 기뻣다, 그러나 정말인지 시험해보고싶었다.

약골이 "빵" 하고 소리치자 바지의 일부분이 팽팽해짐을 느꼈다. 아~ 정말이구나.

이제는 하산을 해야 되겠는데 그런상태로 집으로 갈수는 없었다.

한번의 기회를 잃는건 아깝지만 할수없이 "빵빵"하고 소리쳤다.

차를몰고 집으로 가는데 그날따라 길이 막힌다. 뒤 따라 오던 성질급한 운전자가

"빵"하고 크락숀을 누르자 약골의 바지 일부분이 또다시 팽팽해졌다.

바지 일부분이 운전대에 닿아서 운전을 할수가 없다.

하는수없이 또다시"빵빵"하고 소리쳤다.

이제 기회는 한번밖에 남지않았다. 무사히 집에 도착한 약골은 마누라 앞에서

자랑스럽게 "빵"하고 소리쳤다. 그 광경을 바라본 부인이

부 인: 어머 자기 "빵빵"하다.

하는 순간 약골의 거시기는 원상태로 돌아가고 말았다.

세번의 기회를 다 잃은 약골은 다시 산속으로 들어간지 일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내려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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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정해관님의 댓글

☯ 채근담56. 政治. 家事를 위한 格言
容恕와 儉素는 立身의 필수 요건이요,
동시에 家庭을 지키는 필수적 원칙이 된다.
官職(정치)에서는 公平하고 淸廉해야 하며,
가정을 다스림에는 용서하고 검소함이 가장 긴요하다.

ㅎ ㅎ ㅎ...

박순철님의 댓글

산으로 돌아가는 약골의 뒷모습을 보고 측은지심을 느끼신다면
우선 본인부터 아직도 쓸만한지 조심스럽게 "빵"해 보시지요.

이존형님의 댓글

나 그 약골을 수원 팔달산에서 만났는데용~~~~
"여기서 뭐하슈?"하고 물어보니
무얼 연구중이래요.
자동차 크락숀 소리를 따다땅! 따다땅하는
소리로 바꿀려고 연구중이래요.
머지않아서 길거리에 빵빵 빵빵하는 소리는 사라질거에요.
좀 조용히 살고싶어랑~~~~

조항삼님의 댓글

원 나참 왜 이리 웃기시오.
그럼 부인이 산으로 모시러 가는 방법도 있겠네요.

순희님은 천부적인 코메디언 이셔.
오늘 밤 배꼽 빠지는 사람 무수히 많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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