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Dres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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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에리자베스 키스 작
베스트 드레서
회사에서의 서열은
의상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여사장은 고급 브랜드의 우아한 정장을 입고,
여비서는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는다.
당신과
직급이 같은 동료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옷을 입어라.
여기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면 호감 점수를 잃는다.
동료들보다 시원찮게 입으면 무성의하고 칠칠치
못해 보인다. 가장 안전한 것은 평균보다
살짝 수준 높게 입는 것이다.
꼭 베스트 드레서가 되려 하지는 마라.
* 옷이 날개라 하지요? *
옷은
맵시도 드러내지만 센스도 드러냅니다.
'베스트 드레서가 되지 말라'는 말은
'옷 하나를 입어도 잘 살펴서 입으라'는 뜻이겠지요.
그 사람의 격(格)과
내면까지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옷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겉옷보다 속옷을,
속옷보다 마음 속 내면의 옷을 멋지게 입어야
진짜 베스트 드레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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