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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삼락과 소인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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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삼락(君子三樂)과 소인삼락(小人三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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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삼락(君子三樂)

맹자가 말하는 세 가지 낙(樂)


첫째는 부모 형제 모두가 무탈 무고한 것이요,

둘째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는것이요

셋째는 천하의 인재들을 교육을 시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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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당 김정희(秋史)가 말하는 군자삼락은...

一讀이라 : 글을 읽는 것이 군자의 첫째 낙이요.

二色이라 : 사랑하는 사람과 雲雨를 즐기는 것이요.

三酒 라 : 벗을 청해 세상사 논하며 술을 마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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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군자(君子)가 있으면

소인(小人)도 있다. 따라서

군자삼락(君子三樂)이 있으면,

소인삼락(小人三樂)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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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삼락(小人三樂)

첫째 낙은 시간 날 때마다 경치 좋은

산하를 찾아가 보는 일이다.

백두대간 영봉(靈峰)들을 휘젓고,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을 뒤지면서

장엄한 경관들을 찾아 보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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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낙은 벗들과 노는 즐거움이다.

가슴속의 비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지난 추억담과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친한 벗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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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의 낙은 맛있는 음식이다.


아름다운 경치가 있고, 좋은 친구가 있다면

그 다음에는 음식으로 대미를 장식해야 한다.


맛 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은 신의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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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군자삼락'보다는 '소인삼락'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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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태곤님의 댓글

매월 산수원산악회만 잘 운영해도 신선(神仙)삼락 흉내를 낼 수 있지요.

이존형님의 댓글

허허이 요지음은 핵교가 따로 없다니께이
어디서나 한두가지 배워서 집어넣을 수 있다면
그가 바로 핵교가 아니당가요.
요지음 내 컴퓨터 땜시로 많이 배우는 것 같구마이요.
조항삼성님 정말 고맙지롱....이러면..너나드리 하는거이되나,,,,,,

이판기님의 댓글

君子란 선비가 지향해야 할 이상이요.
小人은 선비가 극복해야 할 현실일 뿐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이용함은 심히 부당한줄 아뢰오~~
소인삼락을 신선(神仙)삼락으로 하심이 가한줄로 아뢰오~~
맹자는 삶의 즐거움을 上竅(규:구멍)와 下竅 곧 食道樂과 色道樂으로 말했죠잉~~

정해관님의 댓글

孔孟의 道는 역시 정통적인 시대의 이상적인 인간상을 군자와 소인으로 구분해서 언급하기 때문에 '평등개념'이 일반화된 현대에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 보입니다. 해서 근세의 중국에서도 그분들을 비판하는 지경에 까지 갔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유가의 스승들께서 바람직한 인간의 표상으로 삼았던 '군자의 도리'는 우리들이 따라야할 지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좋은 자료를 올려주신 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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