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 弔

6시40분의 비통
그 가신길 깊은 애도 드리지만
국제적인 망신으로 점철...
그 깊은 양심 속에
망나니 죽음으로
국민 앞에 죄를 동반하시다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서
사망을 낳으니...”
성경에 말씀이
하나도 틀리 않는 것인지도...
그 가신 전임대통령“노무현”님
대한민국 육군사병출신 대통령
재임시 업적은
그래도 큰 업적들은 곳곳에
훗날 사가들에 평판 몫
그러나
역사상 전후무후한 선택의 길
그 죽음이 밉기만 하다.
민족 앞에 무릎 꿇은 피눈물
그 은혜도 갚기전에
등돌린
죄악의 한을 죽음으로 선택하고
홀연히 떠나가시니
이 슬픔의 한은 어디에 비길데 없어
뒤 돌아본 서편쪽 북망의 하늘만
노오랗게 타오릅니다.
모쪼록 부름 받으신 소천의 길
피안의 강 저편에서
고히고히 영면에 드시옵소서
삼가 弔儀를 表하나이다.
己丑年 陰曆 4月 29日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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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터넷 카페에서 퍼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