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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촐한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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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교의 우석대학교 문화관 4층에서 고 박희정 학군장 추모식이 있다고 하여 갔습니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섭리를 위해 분신 산화한 전도 창창했던 한 학군장을 기리는 조촐한 예배의 자리였습니다.
15년전 10월 25일 16:00 우석대학교 총학생회실에서 우리의 박희정 학사장은 온 몸에 신나를 뿌리고 분신하여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 당시 전국 대학을 순회하시며 어머님 강연회가 열리고 있었고 우석대학교에서도 어머님 집회를 열기로 하고 준비하던중 기독교 학생들의 무지막지한 반대로 말미암아 어머님을 모시는 것이 불가능해짐에 박 학사장은 비장한 결심을 하고 滅私奉公(멸사봉공)의 길을 택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머님을 모신 강연회가 학군장의 제물위에 성황리에 열렸었답니다. 1993년 10월 30일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 "스스로 목숨을 끊음은 비원리적이기는 하나 학군장의 희생은 높이사야한다"는 참아버님의 축복속에 1,000 여명의 식구들의 애도속에 영계로 가셨답니다. 당시 학군장의 정성드리던 촛대 밑에서 유서가 발견되었는데 "10월 26일 우석대 학사장 분신.사탄은 참소치 말라!"는 한마디였다네요. 섭리앞에 절대충성의 길을 가고자 했던 한 젊은이의 희생 앞에 방법의 선택에 아쉬움은 있었다해도 절로 머리가 숙여지더군요. 저는 당시 해외 선교에 나가있어서 박학군장을 잘 알지 못했으나 그의 희생에 강렬한 어떤 책임감이 밀려오는군요.
2004. 5. 1 협회창립 50주년을 기해 참부모님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으신 박희정 학군장님 영계에서도 큰 일 하시고 지상에서도 천일국 창건을 위해 재림 협조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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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문정현님의 댓글

벌써 15주기를 맞으셨습니까?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요? 고인이 되신 학군장님의
충정이 사탄도 참소하지 못하겠습니다.

협회창림 50주년에 거룩한 삶으로 다시 승화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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