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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 들녘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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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 들녘으로 가자

♡ 가을아, 들녘으로 가자 ! ♡ 가을, 투명하여 물빛으로 온 그대 이제는 보내야겠구나 눈물 일렁이던 가슴에 낙엽 한 잎을..... 쓸쓸함과 고독 오지 않는 그리움 따위 모두 쓸어 안도록 그리고는 하얀 햇살 뿌리는 들녘으로 불어가거라 거기에는 가슴 졸이던 고백이 아득한 이름이, 살내음이 하얀 갈래잎으로 창백히 하늘거리고 있으니 그 앞에 머뭇거리지 마라, 가슴을 열어라 그대도, 나도 사느라, 살아내느라 가슴 안은 미처 돌보지 못하였음이니 아니 그치어 흐느끼는 곳으로 하얀 햇살, 가을바람을 지나게 하자꾸나 눈물범벅이게 부벼도, 아니 녹을 가슴 벽에 쓴, 눈물의 일기 새털구름에 걸어 두루마리로 풀어내려 따뜻이, 눈물 한 방울씩 나누며 다독여 보내자 보내면, 다신 못볼까 산너머 눈 내리는 계절쯤엔 돌아와 하얀머리 다시 검도록 오롯이, 문풍지 바른 추억으로 갈무리 되어 갈 테니..... <편집한글> 허순성 [가을아, 들녘으로 가자.] 中에서 October. 1. 2008 深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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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무환님의 댓글

싯적인 표현 싯적인 향기로운 말씨들 시인의 올곶고 청순한 심정자세들 모두감사 도두 존견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원 감사 정말 정겹고 정다운 이상야릇한 감회 감사 정성으로 정상을 향하여 합장 축원 아주,,,

정해관님의 댓글

결실의 계절, 독서의 계절, 철학의 계절에 또 남지들이 '타는 계절'이라는 가을 입니다.
누군가에게 편지라도 한장 써 보고 싶기도 하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처럼 '경제적'인 편리한 利器가 있음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느끼게도 됩니다.

-위원장님께서는 고향에서 효도의 삶을 계획중이신 모양이신가 본데, 아마도 그곳에서는 더욱 이 사랑방이 그립고 자주 궁금해 하실듯 싶습니다. 노트북은 꼭 챙겨 가십시오! 사랑하는 노모님! 사랑하는 아우님! 위원장님의 정성과 효도와 우애의 정신이 그분들의 정신세계에 큰 영양분이 될것으로 확신 합니다.

-정현아우께서 염려해 준 바에따라 많은 동지들께서 격려와 관심으로 사랑방에서 법석을 떨게 할 것입니다. 전혀 짐으로는 느끼지 않으며, '돈 안들고 봉사할 수 있는 好機'임을 감사하고 있답니다. 아우님의 큰 역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시한번 새기는 밤 입니다. 오늘도 귀여운 손녀 '현지'양이 다녀간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교회에서 이정주 목사님(갈현교회)의 말씀도 은혜로운 날이었구요.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제법 쌀쌀해진 공기가 너무 고마운 매일입니다.
10월에는 각가지 행사가 참 많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10/2일 일본협회 창립 49주년 행사가 있었답니다.
10월 3일은 천주통일국 개천일/(개천절 )명절 이고
10월은 6천가정/ 777가정/6500가정 축복 기념일이
있기도 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명절 참자녀의 날도 10월 29일 축일로
자리합니다.

정해관 사무총장님의 짐을 조금씩 나누어 지면
얼마나 더 신명이 날까 싶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

조항삼님의 댓글

가을 !
가을의 문턱에 걸터 앉아 심오한 경지를
향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가.
자연 속으로 풍덩 빠져 보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가을은 우리를 시인의 세계로 인도 합니다.
법은 몰라도 풍얼을 읊고 싶은 계절이고
가을은 우리를 화가로 만들고 있어요.
법은 몰라도 오색의 단풍을 색칠하고 싶어 집니다.
사무총장님의 홈의 열정은 가히 설악산의 단풍빛처럼
붉게 타고 있다고 격려 드립니다.

kmryel님의 댓글

* 정해관 사무총장님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내용은 형제한분의 댓글입니다. 나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눈팅만하고 지나가도 1800을위해, 오순도순의홈을 위해,
대단한 열정적인 분임을 알고 지나가는것 만은 틀림없고,
앞으로도 구준히 모두를 위해 노력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시골생활은
여러가지면에서 상당히 제한적인 삶이 되고있어요.
이 가을 모두의 마음이 알알이 영그는 계절이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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