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양떼구름 뭉게구름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곤
했었는 데 얼마나 바쁘게 살았나 쫒기듯이 지내다가 이렇게 정성들여 올려주신 푸른하늘에 뭉게구름을 한가롭게 구경합니다.
은희의 꽃반지 끼고를 되새기며 지나간 시간을 떠 올려 봅니다.
훌륭하신 고권사님 과로하지 마시고 건강생활에 시간도 투자해요.
고마버요.
가끔은 이 노래를 부른 주인공을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껴 보게도 합니다.
노래는 여전하되 어느센가 펑퍼짐한 쭈구러진 윤기 조차도 빛이 바래 거치러진
모습을바라보며 스스로를 바라보게 됩니다. 이 모두가 남의 예기가 아님을 알게
되는 순간 왠지서글픔인들 없으랴마는 하는 수 없어 그저 떠밀려 예까지 왔나
봅니다. 여기잠깐 쉬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바이브레이션이 감칠맛나는
추억의 그 노래에 취해보고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