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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품 명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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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명산물이 열차에서 구입할 수 있는

호두과자라면.........

이곳은 전국 각 고을마다 특산품 과자나

떡, 과일등이 유명세를 톡톡히 한다.

부모형제를 뵈러가는 고향길에도

방문지에도 의례 과자상자 하나가

함께 인사말과 세트로 자리함이다.

이제는 한국과 일본 양국간의 교류가 많아지고

왠만하면 각 교회에 일본식구들이 포진해 있으니

대체로 수긍하실 듯 하다.

그러나 이 문화를 알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장점으로 받아 들이기 까지는 최소한 10년 이상

살면서 좋은 문화라고 느끼게 되었다.

북해도에 가족들이 있어서 다녀온 직원이

쇼핑백을 건내준다.

와우 !~ 많은 본부 직원들 함께 시식하라는 배려가

한 눈에 보인다.

이름하여 북해도 오비히로의 명산물로 버터-샌드인데

비스켓 사이에 달콤한 버터와 블루베리가 과히 소문에

딸리지 않는다. 치도세 공항(쥐도 새도 모르게 다녀오는

공항이라고 농담 하심. -六花亭-

직원들에게 한 바퀴 돌면서 각 부서로 나눌때 마다

천지종교에서 신자가 된 멤버들이 옛적 먹거리 향수를

이야기 한다.

분위기에 따라서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 맛있게 드실분은

덤으로 하나를 더 얹어 주었다.

우리나라 사람은 한국의 김치를 싸 가지고 와서 맛을 보여주면

더 좋아라하겠지 싶었다.

일본식구님들이 어디를 방문할때 쌀과자나 쿠키등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하나도 반가워 하지 않는 품목이라는

사실이 생각나서 얼른 핸드펀에 찍었다.

기본적으로 가방 무게도 장난이 아닌데 부담없이 과자상자를

챙겨 갈 정도면 성의가 하늘에 닿는 것이다. 이곳 상식으로는...

수 많은 사람 가운데 행선지에서 기억에 담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과자 !~ 단순한 쌀 과자가 아니라 마음을 챙겨가는 감사함을

알아주면 건내는 손길은 금방 느껴지는 배려임을 이심전심으로

통할 듯 하다.

왜 일본 사람들은 선물을 과자로 할까? 여기에 답으로는 부족할듯

한 설명이지만...

시댁에 첫 인사 가면서 과자를 선물했다가 무성의하다고 해석을

해서 난감해 하는 식구가 한 둘이 아닌 지난 시절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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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문정현님의 댓글

글 가뭄은 겨우 겨우 정해관 선배님 덕분에 면하는듯 하고
그래도 우리 선배님 혼자서 뛰시다 지치실까 겁도 나고
옆에서 부채라도 준비해서 시원하게 해 드리고 싶네요.

드문 드문 올라오는 게시물이라 여러번 복습도 하고
다시 돌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정현님의 댓글

얼마나 날씨 변덕이 심한지
탁구공의 날렵함 만큼이나
개였다 싶어면 우르릉 꽝!~
.
.
어느새 말짱 말짱 !~
그런 목요일을 보냈습니다.
항삼 선배님
분위기에 맞게 잘 한다는게
쉬운 과목이 아니지요?

정성의 무게를 우선하면 모든게
이해품목이 된다는 말씀 지당하시옵니다.
편안한 심야 되이소 !~

조항삼님의 댓글

나라마다의 고유한 문화의 색깔을 이해할 탓이다.
무엇을 하던지 정성의 중량으로 가늠하면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한다.

문정현님의 댓글

토착화 된 전통을 문화를 바꾼다는건 경우에 따라서
누워서 떡 먹기 같은 항목도 있을 것이고....
장작불에 밥하다 전기 밭솥 사용하라면 당연히
편리한 쪽으로 쓸것이지요.

전통양식에 대한 문제는 역시 정신적인 산물이니
타협이 안되는 점도 있을겁니다.

심신 피곤하실 터인데 게시글 관리하시랴 노고가
참으로 크시옵니다.
좋은꿈 꾸이소 !!~~

참고- 앉으나 서나 부담없이 들고 가는 이유중 하나가
그 지역 특산품으로 다른 곳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는것.

둘째: 일상에 간식을 즐기는 문화

세째: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즐거움 선사 받을 수 있는것

정해관님의 댓글

동감이에요. 오랜 동안 지켜 내려온 전통과 고유 문화의 이해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한편, 참아버님처럼 '신문화'를 만들어 가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위대한가를 느끼기도 합니다.
어제 시골의 장례식장에서 모두들 우중충한 검은 넥타이 가운데 우리의 흰 넥타이는 마치 옛 중국에서 황제와 왕을 구분짓는 복장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색의 국화와 화려한 색상의 승화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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