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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에 사는 아짐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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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한 사정속에 잠수하면서

신앙길에서 잠시 자취를 감춘 동지들이

꽤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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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회 소속이나 한 동네 아니면 일부러

찾으러 나설 기회도 없고 그냥 잊어버리고

사는게 이곳의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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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가림하기도 쉽지 않는 일상속에

변명 아닌 변명으로 묻혀져 간 이름들이

간혹 생각이 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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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시를 전후로 헬기 불시착 뉴스가

일본열도에 전해지면서 놀라고 긴장한

순간들 속에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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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를 속수무책으로 교회를 쉬고 있는

언니들이 빠르게 전화를 주었습니다.

그래 !~ 교회를 그만둔게 아니고 잠시

쉬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한게 맞는거야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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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는 마음들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가득 부어주길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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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문정현님의 댓글

엊그제 수영 동호인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회식이 끝날 무렵 두사람이 동시에 한국소식
하면서...

주변이 시끌벅작하여 얼른 감을 잡지 못했는데
헬기사고 뉴스를 접했나 봅니다.

지구촌 어디서나 동시에 뉴스라인을
접할 수 있는 관심권에 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동북지역 고향에 우리교회 신자
친구가 살고 있다고 안부 전화라도 해야겠다고
염려를 해 주었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짐작데로 지선님이셨네요.
나이가 38살로 표시 되어서 의아했는데...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지선님 큰 수고가 하늘과 땅에 맞물려
쾌유하소서!~
명렬 선배님 소식 잘 듣고 갑니다.
부모님께서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일본대회때 몇번 뵌 기억이 있지요.
지선님 화이팅 !!~~

kmryel님의 댓글

모두가 너무 큰 츙격으로 할 말도 못하고
그냥 계시는것 같아요.
1800 임성송 전전회장 큰따님(임지선)이 수술을 하였는데
몰라보게 회복이 빠르고 좋아진답니다.
어제 임회장과 통화 했어요.

문정현님의 댓글

정해관 선배님

오늘은 바다의 날이라고 공휴일이었습니다.
불볕더위를 잠시 쉬어가라고 만든 배려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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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신 모든 님들의 안전과 무사를 바랄뿐입니다.
이번일로 참부모님께서 우리의 육신과 정신적인
부모되심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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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회 홈에서 함께 염려하고 마음 쌓는 일도
중요하지요. 감사드리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죽어야 산다'는 역설의 논리가 천지대도의 이치인듯 싶습니다.
어느 의미있는 죽음이 없었다면, 우리들의 희망이신 오늘의, 그리고 더 큰 자랑과 보람이 되실 내일의 형진님이 없었겠구나를 생각해 볼 수 있드시...(자주 간증하셨지요)

부모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대신해서 보여주셨는지 모릅니다.
다시 살아서 해야할 일좀 하라구요...

만감이 교차하는 큰 사건이었습니다.
특히 인터넷 상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의 표적이 되었는데,
아직도! 검은 먹구름의 불쌍한 영혼들은 철없이 함부로 말하고...

그리고 약방의 감초처럼 반대편의 대표격이 된 '박 아무개'...
무슨 한이 그리도 맺혀 있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당시 협회에서 좀더 따뜻한 배려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그가 비인격자라면 그에 관한 대꾸의 자료라도 올려져야 철모르는 순한 양들을 보호할 수 있겠는데)

일본의 소식은 일단 고무적이네요.
한국에서도 이른바 '산토끼 집토끼' 논쟁이 있는데, 과거의 용사들이 다시 뭉쳐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현장감 있는 소식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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