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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회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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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일본선교를 위해서 기초를 다지신
최봉춘 선생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일본교회의 역사를 개문하신 님이시며
원로식구님들께는 땀방울을 함께 흘리면서
개척의 노정을 쌓아 올린 전설적인 분이시지요.

처음으로 최봉춘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건장하시며 84세의 노익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는
건강미와 이제부터 뜻깊은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행복의 조건은 경제적인 수치나 지위 명예가

아니라 인격적인 삶으로 매진해야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위하여 사는 삶을 실천하면 천국인이다.

신념과 희망을 가지고 천국이 실현될 때까지 분발합시다

라고 메세지를 주셨답니다.

초창기 청년식구였던 식구님들과 눈이 마주치면
반가워서 어쩔줄 몰라 하시는 모습속에서
흘러간 세월은 흘러 흘러 갔지만 마음속에
그리움은 누구라 뒤지지 않는 감동적인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김영휘회장님, 정대화 사모님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오찬회 축사에서 선교 100주년을 어떤 형태로 맞이하게 될지
곰곰히 생각해 보자고 제안하시고 ...
일본사회에 중심적 역활을 할 수 있는 종단으로 발전시키자고
하셨답니다.

통일교회 역사는 우리가 써 가야한다. 참아버님은 일본식구의

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며 사랑하신다.

100주년 행사는 세계대표들이 모여서 경축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말씀에 큰 박수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이 100주년을 맞이할 수는 없겠지만
향후 10년 !~~ 60주년에 걸맞는 미래행보는 더 강하고 큰
일본교회로 성장하기를 기원하셨습니다.

구보끼 여성연합 회장님께서는 부군 되시는 구보키 회장님이

승화하신지 10년이 되었다고 상기하시면서 오전 행사에 감회의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셨습니다.

남편을 대신해서 초창기 입교 당시의 상황을 말씀 하시고

입정정교의 비서실장으로 후계자 입장에 있던 분이 말씀앞에

순종하고 뜻길에 올인하셨다는 집안 이야기를 소상하게

하셨습니다.

온 집안이 입정정교의 신자며 간부셨는데...

부모님께서는 아들을 믿기에 큰 반대없이 함께 40일 수련회에

3번을 참석하셨다고 합니다.

시부모님이 반대를 않는데 아내가 어떻게 반대를 할 수 있겠냐고

신앙의 출발점을 간증해 주셨습니다.

이와노 입정정교 회장님과의 첫 만남에서 40일간 훌륭한 청년들을

보내 주시면 좋은 교육을 해서 돌려 보내겠다고 하니까, 회장님왈

재미있는 제안이라고 쾌히 허락을 하시고 유능한 젊은이들을 40일간

3차례나 보내는 기적적인 일이 기반이 되어 대부분 식구가 되고

일본교회의 기초를 세우는 중심 식구가 되었다고 회고하셨습니다.

참부모님을 믿고 따르며 뜻길의 골고다를 헤쳐 나오신 선배님들께서

만수무강하셔서 감사한 뜻 깊은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일본선교 50주년을 다시 한번 하늘앞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일상속에

말씀을 받들어 살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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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문정현님의 댓글

만남의 광장을 재현한듯 하고 오랜 세월끝에
마라톤 경주를 하는 자랑스런 후배들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을 하루였습니다.
.
.
무비자로 선교활동하시면서 44일간의 감방 생활을
하셨는데 일본 식구들이 열심히 밤낮 주야로 면회를
가서 정성을 드렸다고 합니다.
.
.
후일 참아버님 노정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던 기억을
회고하는 사쿠라이 부인의 간증도 은혜로왔습니다.
올해 고희를 맞으셨다는 만년 소녀같은 고운 선배님
기성교회 신자로서 순수하게 원리를 접하고 그대로 올인하셨던
절대신앙의 심정을 일생 후배들에게 접목 시키면서 장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김성배님의 댓글

귀하신분 소식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아직도 최봉춘 선교사님으로각인된 그분.
밀항에. 빵부스러기.숨어다니시며 선교하신 귀국보고 하실때
같이 눈물흘리며 애통 했던 그날들이 생각 납니다. 건강하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고생하시는 일본의모든 식구님들 하늘의 보호하심과 축복이 함께 하소서.아주.
정현씨 소식에 감사 합니다.

kmryel님의 댓글

일본 식구님들, 그리고 형제자매들 보면
그저 할말이 없는 우리들 아닙니까.
지금도 헌금때문에 많은 고생들을 하시는것 같아요.

고종우님의 댓글

격주로 일본 식구님들의 본부교회 방문을 접하며 그분들의 감동적인 인상을 뵈며
아버님의 높으신뜻을 경아 드립니다.
일본식구님들께 특별하신 애정을 보내시는 형진님 내외분의 사랑도 극진 하십니다.
그분들을 뵈며 50년 일본 선교 역사를 다시 헤아려 봅니다
정현님 감사 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잊혀지던 분들이 다시 돌아올 때, 많은 찬사를 받게 되는 군요.
지금 세계회장님께서도 '집토끼에 대한 배려?'로
"돌아와, 다시. 다시 돌아와.."를 열창하는 느낌 입니다.

모두가 형제애를 나누면서, '형(아우)님을 보니 하나님을 뵙는듯'하다는
분위기로 서로 얼싸안을 수 있기를 빌어 봅니다.

양영희님의 댓글

장 문에 일본소식 고마워요.
최봉춘 선생님 건강하신 모습을 뵈오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아뭏튼 건강히 오래 사시어 천일국의 발전사를
보시고 기뻐하시옵소서.



조규성님의 댓글

문정현님 감동적인 일본 선교역사의 소식 감사합니다.
최봉춘 선생님의 건강한 모습을 뵙는 느낌입니다.
일본 선교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판기님의 댓글

최봉춘 대 형님은 모든 선교사의 우상이었습니다
한 때 지쳐 종로의 한 기와집에서 딴 산을 바라보시던 님
소식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일본 본부에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예의 대갈(大喝)을 울리셨다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소식 올려주신 도꾜드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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