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는 서산에 기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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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公의 산동 거적문 사이로
떠오르는 丁亥년의 태양을 보며 괜히 가슴 설레었었다
오라~ 내가 세상에 나 딩굴었던 바로 그 丁亥年(정해년)이 아닌가...
더구나 황금돼지해라고 하지 않는가...
섭리적 대 희년으로 축복까지 내리셨고
내가 12번째 맞는 돼지의 해, 그것도 황금돼지해 아닌가..
벅찬 소망으로 출발했었는데...
이제 정해년이 스러져 간다... 60년 후에 다시 오겠지..
뭔가 이루어 보겠다고 동분서주했고 로또도 여러번 샀었다.
이제 1년을 돌아보니 마치 형편없는 성적표를 받아 든 수험생꼴이다.
세상은 自欺欺人(자기기인:자기도 속이고 남도 속이다 = 한 해를 평한 4자성어)이고
우공도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오는 戊子年(무자년)은
또 무엇에 기대어 소망을 품고 토정비결을 뒤적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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