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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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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어느 선배 목회자가 신장암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는

병원에를 찾아 가서 문병을 했습니다.

간병은 셋째 딸이 맡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있어서 그 딸과 잠깐 후게실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회자 가정의 2세 관련한 내 이야기를 했습니다.

잠시 후 그 애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더 길게 이야기 하면 안 되겠다 싶어 마무리를 하고 환자를 만나 인사를 하고 왔습니다.

이것이 지난 17일 오전 일이었습니다.

밤 9시에 그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선배 목회자의 힘이 없는 목소리였습니다.

내가 다녀간 뒤로 당신 딸이 계속 울기만 하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갔느냐고 물었습니다.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렇다고 자초지종을 말 할 수 없었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좋아 질것이니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했습니다.

암수술한 아버지를 앞에두고 그렇게 울 수 밖에 없었던 그 딸애의

가슴에 얼마나 많은 눈물의 사연이 있었기에 그렇게 울어야 했던가를

생각하니 나 또한 눈물을 주체하기 힘들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얼마를 더 살아야 이런 눈물 흘리지 않을까요?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위신을 세우는 것이냐고 물고 싶습니다만

묻지 않겠습니다.

차마 당신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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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인규님의 댓글

본시 인생은 고(苦)가 아니고 낙(樂)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득한 옛날 조상의 실수로 고가 되고 말았습니다. 후천시대, 신문명시대의 의미는 역사적인 고를 청산하고 낙이 있는 세상을 열고자 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아직은 희망사항이지만 말입니다.
누가 고통의 세상을 원하겠습니까만 우리의 현실은 아직도 청산해야 할 고가 많습니다.
형제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만 주소를 알려드릴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한계상황이란 물질문제보다도 정신문제에서 더 심각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유달리 많이 씁니다.
특히 참사랑이란 말을 즐겨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목마름은 갈 수록 더해 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축복의 이기주의는 시급히 청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힘없고 가진 것없는 부모때문에 가슴에 피 멍이드는 2세의 고통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겠느냐고 저 높은 곳에 묻고 싶지만 묻지 않겠습니다.
더 큰 고통이 오는 이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어려운 소식을 접하니 역시 인정 많으신분 들이 등극을 하셨네요.
주소를 알면 선물을 보내시겠다는분
희망을 잃지 말라는분
큰 힘이 되겠습니다.
무지개 빛이 그곳을 향하길 빕니다.

양영희님의 댓글

내 힘으로는 한계 상황이다 하며 넋 놓고 현실에 절규할때
눈물은 왜 그리 멈출지 않고 흐르는지,
마치 세상이 끝인가보다 였는데, 역시 끝은 새로운 시작이였다는것을
세월이 한참 흐른후에야 알게 됩니다.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중요한건 희망을 잃지 않는겁니다.
지금의 고난 고통이, 훗날에 이야기거리가 될날이 올겁니다.
용기 내세요. 화 이 팅....

이강용님의 댓글

눈물, 눈물, 눈물, 희망과 소망이 없어, 눈물인것 같아 안타깝네요. 주소라도 올려 주시면 희망을 담아 선물을 보내주고 싶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아픈 마음은 함께 나누면 절반 으로 줄고
좋은 마음은 함께 나누면 곱으로 커진다지요?
아픈 맘 기쁜 맘 함께 나누는 방입니다.
목사님의 문병의 발걸음 마다 은혜가득 하심을 믿습니다.

이판기님의 댓글

어느분이 인생은 고해(苦海)라고 했다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이
또한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그가 오늘 흘리는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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