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자녀의날을 맞이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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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녀의날 축하드리옵니다
년중 많은 기념일이 있고 명절이 있는데 가을절기에
참자녀의날 행사는 공식행사의 마지막 명절에 속하기 때문에
한편 한해를 결실하는 분위기를 느낀다.
명절행사가 어디에서 거행되는 관계없이 늘 신주쿠 성약교회의
명절상을 차리는 언니를 직접 만나게 되었다.
평소에 친한 언니고 소문으로 한국의 고유한 전통을
고수한다고 익히 들어 알았지만...
한국 부인회 수양회 동승하기 위해서 신주쿠 성약교회로 갔다.
밤 12시에도 신주쿠역은 인파만파로 북적대고 있었다.
교회에는 금요일 수양회 참가자들의 도시락 준비를 위해서
부인회 임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고...
성전에는 6천가정 이경련언니가 명절상을 차리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국의 전통 명절상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한 선배언니의
올곧은 자존심이 함께 하는시간임을 느꼈다.
잣을 실에 꿰어서 동그랗게 쌓아가는 작업을 끝내고
대추도 실에 꿰어서 다음 작업으로 이어지고 과일도 모두
특별한 방법으로 쌓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체로 목회자가 중심 섭리로 떠나기 때문에 갈수록 교회 행사는
형식에 머무르는 형세인데 언니는 한결같이 참부모님을 영접하는
정성으로 하나 빼지 않고 처음 명절상을 배운 방법을 고수하고
있단다.
많은 후배들이 시대에 맞게 좀더 간편하게 하자고 얼마나 건의도
하고 반대도 많았던거 같은데... 좀처럼 요지부동이란다.
그렇게 세월이 지내다 보니 대부분 언니가 집에서 혼자 잣을 꿰고
마지막날 교회 와서 부인회 몇사람과 준비를 마무리 한다는 것이었다.
경련언니의 절대신앙에 모두 수긍을 하면서도 실제 함께 도움을
주지 못하는 후배들이 무슨 말을 하랴 !~
세월속에 간소화 되고 타협하기 쉬운 교회 생활이 작은 체구에
굳은 심지를 가진 선배언니를 보면서 협조자가 한사람 두사람
더 늘어나면 그 수고가 훨씬 아름답고 기쁜자리가 되지 않을까
느끼는 순간이었다.
명절상을 지성으로 지켜 나가는 경련언니 !~~
참자녀의날을 맞이해서 더욱 건강하시고 하늘 대한 효심의
마음이 동생들에게도 크게 상속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자녀의날을 맞이하여 기억하고 싶은 현장 스케치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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