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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먹고 개소리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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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홈에 들어와 두편을썼는데 다 날라가서 파일로 올립니다

더운데 어떻게들 지네시는지요 조 규성회장이 바쁜것을 보니 희망이 보이네요

건강하시고 부인들 잘 돌보세요 부인이 아프니까 헛탕이더라고요...emoticon_01.gif

말복 날 11시

전화가 왔다 “어이 김 원장! 빨리 나와요 오늘복날인거 알어?

오리고기 먹으러 가자구“ 평화대사 부회장 이였다 복날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지난세월이지만 말복이란 말에 금년도 더위가 다 같구나 생각하며 선뜻 대답을 했다.

자동차는 경기도 연천의 대광 리 로 향했다 “ 김 원장 일만하지 말고 때로는 몸보신도 해가면서 해야지 오늘은 내가 살테니 많이 먹으라고...” 읍장과 군 의장을 오래 동안지내다 은퇴한 원로여서 형님처럼 모시고 지내는 사이다

자동차가 도착한곳은 오리집이아니라 대광리 사철탕원조라고 쓴 보신탕 집이였다

의아해 하는 나에게 다른 평화대사가 보신탕 먹으러가자면 목사라 혹시 안 올 가봐 그런거야 복날은 보신탕이지 무슨 오리집이야 했다 나는 “목사가 개고기 먹고 개소리하면 어쩌려고 이런 곳을 데리고 다니며 교육을 시키십니까? ” 했더니 “김목사 뭘 아네 알어” 하고 받는가하면 다른 평화대사가 “요즘은 개고기 안 먹고도 개소리 하는 사람 많고 소 잡아먹고도 오리발 내미는 사람이 좀 많아 목사가 개고기 먹는 것이 뭐가 어때서!” 한다. 사람으로 가득한 보신탕집 왁자지껄 했다 6인분을 시키고 겨우 자리를 잡아 앉자 “이집이 개탕은 최고야 그리고 한국에서 보신탕 하면 대광리지!”

하며서 자랑을 한다. 그리고 “오늘밤 불날 사람 난 알고 있어” 한사람이 입을 여니 한사람이 누구인데요? 하고 물으니 “뭘 물어 눈치로 알아야지 김 목사지 뭐” 해서 한바탕 와 웃었다 “그리고 보니 회장님들은 한물갔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무엇 때문에 이 보신탕을 드십니까? 밤은 괴로우 실텐데요” 했다 “어이 김 목사 뭘 모르는데 우린 말이야 밤일을 맛으로 하지만 김 목사는 몸으로 하는 것 그게 우리하고 틀려 그러니 우리한테 한수배우라는 애기야” 하는가하면 맹박이가 어떻고 근혜가 어떻고 개 무현이 한 껀 했다는 등 왁자지껄하면서

보신탕파티는 끝났다

이튼날 기도회

한권사가 목사님 어제 개고기 잡수셨다면서요? 했다 난감하면서도 어찌 알았을까? 생각하니 목사는 참 신세가 가련했다 하지만 시침이 딱떼고 권사님 조상은 사냥개 출신이 많은가 봅니다 냄새를 참 잘 맡으시네요 했드니 식구들이 와 웃었다 또 한 권사는 이왕 잡수셨으니

어쩌겠습니까? 이 다음부터는 평화대사가 권해도 잡숫지 마세요 도닦는 사람은 안먹는다고 옛날에 참 부모님도 말씀 하셨어요 점잖은 것 같으나 따끔하게 한마디 했다

이런 개망신이 어디 있어 식구들 앞에서....


가만히 생각하니 그 사냥개 권사가 괘씸했다 그리고 목사가 개 고기 좀 먹었다고 무슨 죄야 정말 쫄깃쫄깃 맛있는 개고기 중들도 잘 먹는데 그리고 구약 신약 성약말씀 다 뒤저도 개고기 먹지마라 하는 곳은 없다 이거야 道닦는 것 지나서 천일 국 주인에 王子라이거야 왕자가 뭘 못해 그리고 개꿈은 사람이 되는 거고 사람 꿈은 하나님 되는 것인데 또 하나님 꿈은 사람이 되는거고 내가 개고기 먹었으니 그 개는 교회장이 되고 국가메시아에다가 천일 국 주인된 것 아닌가 개팔자가 사람 팔자 된 것인데 왜덜 그러는지 모르겠네. 그러면 내가 개를 먹었으니 나는 개 가 된 건가 그렇게 되나 그러면 개가 죽으면 사람이 되고 내가죽으면 개가 되나 개목사 말되네...그건 그렇고 “여보! 당신 빨리 깨끗이 씻고 침대로 올라와요 나 오늘 개고기 먹었으니 시험 좀 해봐야 겠어 했다” 울 마누라 왈 당신 개고기 먹드니 정말 개 소리 하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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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문정현님의 댓글

계절에 걸맞는 주제로 미소 챙겨 주시는군요.
먹거리 먹으면 된다 안된다 시비 걸 시간도 없지요.
몸이 받아주면 먹어도 좋고 마음 내키지 않으면
산해진미라 해도 관계가 없잖아요.

권사님 용감하시당!!~~ 목사님 뜻은 그저 하늘의 가르침으로
짐작하면서 가는디 보통...^^*

대숲님의 댓글

언제가 참아버님께서 흥진님 원전에 오셔서 하신 말씀중에 "아내가 잠자리에서 남편 옆구리를 쿡쿡 손가락으로 질르며 신호를 보낼 때, '아이쿠 나 피곤해!'하며 돌아눕는 남편은 문제가 있다. 개고기를 먹어서라고 참사랑을 위해서 화답해야 한다."는 내용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 권사에게 남편의 밤일을 채크해 봐서 시원찮으면 호통쳐 남편 보신탕이라도 먹이라고 하세요.

이판기님의 댓글

올만에 홈에오니 김먹사 또 한 건 했네구랴
개고기와 개소리는 알겠는데
《ㅎㅎㅎㅎ》 다음 사건이 궁금하네 그랴...

kmryel님의 댓글

한편만 있네요. 보는이들이 쉼게 보라고 전면에 옮겨놓았습니다.
약으로 먹고 보신이된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떠한 병이든 수술후
보신탕은 참 좋다고 들었습니다. 제가근무하는직장에 장로교회
독실한 장로교사가 있는데, 그예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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