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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은 언제 승화 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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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이다 독신가정이 승화한후 40일이 지나서 가정추도예배를 드리고 차를 마시는데

그집에8살 짜리 딸이 나에게 묻는다 목사님! 나는 언제 승화식 할수있나요? 나도 승화하고싶

은데.... 나는 황당해서 그 딸을 처다보며 너 승화식이 뭔줄아느냐? 물었다

네 알아요 꽃도 많이 같다주고 맛있는것도 많고 하얀옷도있고 상자속에 들어가는것...

서슴없이 대답한다

뭐라 대답 해 줄까 생각하다가 너는 아직 승화할수없어! 할머니처럼 하나님을 오래동안

잘 모시고 축복을 받고 아들딸을 많이 낳고 또 축복을 시키고 그리고 나이를 많이먹어서

몸이 다 낡아지고 힘이없어지면 그때 하나님나라에 가서 예쁜얼굴로 태어나 오래오래

살기위해 죽는것을 승화라 하기에 말이다 알았냐?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차근차근

이야기해주었다 헌데 그 딸 아이가 목사님은 어제 승활할건데요? 하고 묻는다

당황한엄마가 숙영아! 나가놀아 친구가 밖에 있자나 어서 나가봐 하니 네! 하고 나갔다

목사님 죄송해요 아이가 호기심이 많고 여러기지를 묻는것이 많아서요 했다 일본 엄마다

멋적은 나도 승화는 하기는해야하는데 언제가 좋을지 아직 날자는 정하지 안아서 ....얼버무렸다 그런데 웃는사람이 하나도 없다

돌아오면서 목사님은 언제 승화 할건데요? 그말이 뱅뱅돈다 또 나도 승화하고싶은데...

천진한 어린이 말이지만 의미가 있다 온통살려고 만 아우성치고 속고 속이고 뺏고 뺏기는

세상에서 잘익은 과일이 주인에 손에의해서 창고에 들어갈 날을 기다리는 것 처럼 승화날을

기다리는 축복가정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하나님께서 너 오늘 죽을 래? 천국보내줄테 하고묻

는 다면 네!! 하고 기쁘고 즐거워하며 대답할수있을까? 아니면 할 일 좀있는데 나중에 하지요 뭐 할까 하여튼 핑계 댈것이다

언제죽을까? 언제가 죽는 날이 좋을까? 나같은사람도 승화 할수가 있을까 ? 하며 죽는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얼마나좋을까? 살준비보다 죽을 준비를 하며 살며는 세상은

얼마나 부드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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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老松님의 댓글

어른들은 어린아이의 질문에 그토록 당황하고 있는가?
죽음과 승화가 무엇이다른가? 외적으로는 다른게 아무것도 없다.
죽는 것이 천국가는 것이라면 기쁘하지 못하고 설퍼지는 것은 왜 그럴까?
우리는 솔직히 알지못한다.죽어 봐야 안다.지옥가는지 천국가는지...
어린아이는 말한다 "승화는 하얀옷입고 상자속에 들어가는 거라고..."

고종우님의 댓글

주변에 예고 없이 갑자기 운명을 달리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병이 있어 서서히 승화준비를 하는이도 있으나
갑자기 영계를 가게 되면 어쩌나를 생각 해 봅니다.
점차 나이를 먹으며 우리는 멋지게 ㅡ
승화 할수 있는 준비가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잘 사는거 이상 잘 가는게 중요 하다는

문정현님의 댓글

모두가 자기 가는 날은 셈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천국이 기다린다고 해도
지상의 삶에서 육신의 인연과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바램이겠지요.
.
.
언제 돌아가는 줄 안다면 뜻밖에 좋아라 할
사람이 없을듯 합니다.
천년만년 살고지고라 여기면서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거죠.
.
.
요즘은 똑똑한 아그들 이야기가 적당한 긴장감을
줍니다.
무지해서 공포감을 갖기도 하고 몰라서 편안하기도 합니다.

화 내지 않고 억지소리도 않을듯 하고 모든것에 순응하는
모습일듯 합니다. 생사를 나뉨이 누구의 원데로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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