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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언제 철 들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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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글이 날라가버려서 파일에 담았습니다

당신언제 철 들 거요?

일요일 아침

밥을 먹던 울 마누라 정색을 하며 묻는다.

당신언제 철 들 거요? 나는 어이가 없어서 밥 숱 갈을 들고 물었다

내가 철이 안 들었다고? 내가 60이 넘었고 회장에 회장에 목사인데

뭐야! 일요일아침 예배를 앞두고 엉? 당신은 네티켓도 몰라 남편보고 무슨 소리야

했드니

당신 앞으로는 절대 1800홈에 글 올리지 말아요 알았어요?

나를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본 다구요 끼있는 여자처럼 또 믿음도 없는 사람처럼

집회 때마다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빤이 처다 본다니까?

이게 다 당신이 1800홈에 글을 올린 탓이니 절대 올리지 말아요?


아니 누가 감이 김먹사 사모를 이상한사람으로 봐요

그런 사람 우리 홈에는 없어요 60이 다들 넘었고 통일교회 상 귀신에다

천 일국주인에 대표가정이고 중심가정이며 하늘에 축복을 주변에 연결

시켜주는 도사들인데 당신을 이상한사람으로 본다니 말이 되냐고!!

아마 고수라고 할 걸 육사를 갓나온 신참소이라면 몰라도, 참부모님도 말씀하시자나

천국 문이 여자의 생식기고 천국 문을 여는 키는 남자의 생식기인데 요즘여자들이

아무키나 들이대면 활짝 활짝 열어줘서 세상이 다 망한다고...


울 마누라 어게인 왈

내가언제 쫄깃쫄깃 어쩌구 저쩌구 했어요?

그리고 언제 내가 하나님이 계시긴 계신건가요 라고 했어요?

톤이 높아진다. 나는 대답을 못하다가 부인이 조연으로 나오면 재미있자나

얼버무리려 했드니 울 마누라 다시 왈

하여튼 사람들이 진짜로 알고 있으니 당신재미에 나는 이상한 사람 되는 것 싫으니

절대로 쓰지 말아요? 나는 알았어요! 예배 준비 합시다 하고 사무실로 갔다

그러나 고- 철이 안 들었다는 말에 밸이 살살 꼬여온다 예배 끝나고 보자


일요일 오후 전화가 왔다 전직회장님의 컬컬한 목소리

김먹사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쓰세요 했다

나는 칭찬인줄알고 허허허 하면서 감사합니다. 했드니 당장 지워요!! 사진 밑에 댓글!

키작은 사람은 빠지라니 당신은 나보다 한참 더 작으면서 작은 사람 빠지라면 말이돼요?

불 벼락이였다. 다 큰사람이 화내는 것 또 처음보네 가슴이 덜덜 떨려서 지우려는데 어떻게 지우는지 알아야지....


가만히 생각하니 마누라 말이 맞는 것 같다 나 아직 철이 안 들었나보다

키 작은 사람보고 키작다면 화내고 뚱뚱한사람보고 뚱보라면 성질내고 대가리

큰사람보고 대갈통 크다고 해서 혼 줄이 난경험이 있으면서도 못 깨닫고

큰 어른 전회장님께 키 작은 사람은 빠지라 했으니 정말 언제 鐵이들지 한심해 미안해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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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老松님의 댓글

격암유록< 家辭謠>편에 나온 원문 일부를 소개합니다.
春不覺而僉君子 春末夏初心不覺 時至不知節不知
봄이 왔건만 임금과 백성이 다 봄이 온 것을 깨닫지 못하여 씨를 심지못하고
봄이 지나가고 여름에 들어섰는데도 마음에 계절의 오고 감을 깨닫지못하고
때가 끝남을 알지 못하니 철부지라.절기를 모르니 농사를 어떻게 짓겠는가..
심을 때가 있고 김매고 거름 줄 때가 있고 거둘 때를 알지 못하면 철부지라..

고종우님의 댓글

홈이 좋긴 좋으네요.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에 동경에서도 철원에서도 그리고 서울과 남도에서
함께 모여 이런 저런 넉두리 하고 있으니 더위가 꼬리를 감추고 있네요.
꼬리글 지우라는 형님도 계시고 그 글이 흥미롭다는 형제도 계시고
암튼 이런 저런 많은 글들 올려 주세요.
좋은게 좋은거 아닌감유/

문정현님의 댓글

분이 사모님
늘 신혼 부부 처럼 오손도손
정답게 사는 인침표 같습니다.
유일하게 가정회 홈페이지 부부동반 해서
남편 글에 알콩달콩 댓글 달아 주시니
참 좋습니다.

함께 참여하지 않으면 화제거리가 없지요.
홈에 대해서는... ^^*

기영 목사님
사모님 행차하셨는데 반갑다고 한마디 하시면
안되나유... 에혀 !~ 무드라고 꽝이시넹....ㅋㅋ

chioboonyi님의 댓글

점심을 먹고다가 홈피에 들어가 보았어? 하며 남편은 묻는다 .....! 아니요!!~
하고 얼굴를 처다보니 왠지 슬슬해 보였다 .....속으로 나는 무순 글를 올리고 그러나 해서 들어와 보니 역시.....^^!
정현씨?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고마워요 !~~~

이판기님의 댓글

김먹사 수다는 말릴 사람이 엄서
사모님을 조연으로 쓸려면 눈치껏 해야지
암튼 김먹사를 김먹사 답게 하는거 포기하지마
아예 鐵심장을 박어.
부부의 왁자지껄이 눈에 선~하구마...

문정현님의 댓글

분이 사모님
왜 그러셔요. 사모님이 글 쓰지 말라고 하시면
진짜로 필력을 딱 스톱하실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 덕분에 사모님께서 지구촌에 최고로 사랑받는
아내이심을 자타가 인정합니다요.
에휴 !~ 오늘 목사님께 맛있는 저녁 준비하이소.

꿈의 남편은 고사를 지내도 내색 않고 살 사람인디
다 있는 그대로 봐 줘야죠.
아셨죠 !~

신자언니가 팥빙수 까지 만들어 오시고 참 재주도 신통방통
하십니다.
복사하는 설명도 참 성의가 돋보입니다.
근디 진짜로 모이 뭔지 모를때에는 해 주는 설명이
더 모리를 아프게 한당께요.

주변에 누구한테 배우세요. 이러면 쉽지롱!~
(이건 꿈 수준입니다. 독학이 안되는기라....흑흑 ^^* )

기영 목사님!
철이 들면 무거워요.
순진하게 세상 보고 살면 훨씬 기쁨이 많아요.
편하게 사이소.
여지껏 채우지 못한 철을 와 힘들게 붙이려 그러세요.
그냥 사이소 ^^* 매력만점 이런 말씀 아시지라우...힛 !~

parksinj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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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누르면 종전에 복사했던 글이 붙여집니다..
모든 작업이 알고보면 아주 쉬워요.

일상 생활의 글~ 언제나 참 ! 재미있어요
날도 더운데 땀빼지 마시고~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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