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 있는 인사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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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출입할 때는 어른들께 꼭 인사를 여쭙는
것이 상례(常禮)이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직장에 다녀
오겠습니다', '다녀오리다', '다녀오마' 따위로 인사를 하거나,
나갔다가 들어올 때도 '직장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소' 따위로
인사를 하면 어떠할 까.
오랜만에 만나게 된 어른에게는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하는 것이 가장 정중(鄭重)한 인사이다. 그런데 '그 동안 평안하셨습니까?'는 윗 사람에게 쓰기에 적절하지 않다.
직장에서 먼저 퇴근할 경우 윗 사람에게는 '먼저 (나)가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로 한다. '먼저 실례합니다' 나 '수고하십시오'는 윗 사람에게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들이 동사무소나 은행 같은 곳에서 볼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 '수고하십시오', '수고하세요'와 같은 인사를 하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 이 말은 '고생하라'는 말이기 때문에 보통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이다. 그리고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인사하는 것이 올바르다.
버스, 전철, 승강기 같은 탈것에서 아는 사람보다 먼저 내리게 된 경우는 '먼저 내리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남아 있는 사람은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인사하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인사에 사랑이 담긴 상쾌한 마음을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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