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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있는 인사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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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_26.gif 집안에서 출입할 때는 어른들께 꼭 인사를 여쭙는

것이 상례(常禮)이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직장에 다녀

오겠습니다', '다녀오리다', '다녀오마' 따위로 인사를 하거나,

나갔다가 들어올 때도 '직장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소' 따위로

인사를 하면 어떠할 까.

오랜만에 만나게 된 어른에게는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하는 것이 가장 정중(鄭重)한 인사이다. 그런데 '그 동안 평안하셨습니까?'는 윗 사람에게 쓰기에 적절하지 않다.

직장에서 먼저 퇴근할 경우 윗 사람에게는 '먼저 (나)가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로 한다. '먼저 실례합니다' 나 '수고하십시오'는 윗 사람에게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들이 동사무소나 은행 같은 곳에서 볼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 '수고하십시오', '수고하세요'와 같은 인사를 하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 이 말은 '고생하라'는 말이기 때문에 보통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이다. 그리고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인사하는 것이 올바르다.

버스, 전철, 승강기 같은 탈것에서 아는 사람보다 먼저 내리게 된 경우는 '먼저 내리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남아 있는 사람은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인사하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인사에 사랑이 담긴 상쾌한 마음을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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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양영희님의 댓글

일상적인 인사말 잘안다고 생각하지만,실수를 모르고 살때가 많습니다.
천주평화 중요 하지요. 허지만 인간관계평화를 위해
일상생활에 예의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박신자님의 댓글

직장에서 제가 늘 하는 말을 올리셨네요..
요즘 신세대들이 자칫 혼동하는 말입니다.
먼저 퇴근하는 직원이 "수고하세요"하며 갈때 저는 "싫은데"하며
농담삼아 대꾸하고" 먼저 퇴근하겠습니다"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가라곤 하는데...

문정현님의 댓글

광현 선배님
다시 뵈요. 감사합니다.
.
.
시험지 받아든 기분이지만
하나씩 익숙해 지면 품위 유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먼저 가겠습니다. (퇴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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