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목사 설교집 '희망의 섭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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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세계일보사 내 한강로교회에서 많은 지인들이 같이하여 이인규 목사 설교집 '희망의 섭리'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 기쁜 날 '기쁨세상 이상헌 회장의 축시'를 형제자매간에 나누고자 게시판에 싣습니다.
희망의 나무에만 희망의 꽃이 핀다
이인규 설교집 '희망의 섭리'출간에 붙여
이 상 헌
어미 잃은 딸을 위해 심학규는 밤낮으로 젖동냥을 다녔다.
아비의 지극정성으로 아릿다운 처녀가 된 청이
아비 눈뜨게 하려 공양미 3백석에 팔려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새들도 짐승도 목 놓아 울었다
나무도 풀도 몸을 떨며 울었다
먹구름이 해를 가리고 집채보다 더큰 파도가 뱃전을 때렸다.
청이의 죽음은 죽음이 아니었다
태양보다 더 뜨거운 효심에 천지가 개벽을 했다
새로운 탄생이었다
인규
학규
이름 한자 같은 인연인데
이인규는 30여년 식구들에게 영혼의 양식을 거둬 먹이려
동으로 서로 분주히 다녔고
풍요와 사랑 행복으로 치장한 식구들은
오늘의 심청으로 거듭났다.
이인규 만세
식구 님들 만만세
2007.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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