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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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간 2세국에서 주관하는 전국 초등부 합창 경연대회
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참가 학생들과 응원하러 오신 학부형님들 그리고 지도
교사들의 상기된 모습이 무사시노 문화회관을 가득 메웠다.
.
.
3시간여 각 팀의 지정곡과 자유곡을 듣고 있노라니 짐진듯
뻐근해 진다.
휴식시간 잠시 로비에 나오니 반가운 얼굴들이 찍힌다.
오랜만에 만나는 3만가정 후배가 반색으로 반긴다.
언니!~ 그냥 귀가하기에는 서운한께 차라도 한잔 마십시다.
이러는데 6시가 넘어서는디 저녁준비 해야제 ...이랬더니
그러면 역까지 데려다 준댄다.
.
.
장롱면허 동기생인디 작년 4월부터 연수를 받아서 시내는
곧잘 몰고 다니는 초급자랜다.
신통방통 !!~~ 꿈에 없는 그녀의 차를 얻어 타고 경험담을
듣는데 가관이었다.
.
.
몇시간 시내연수 받고 살살 몰고 다니다가 어느날 온천을 향해
날았단다. 누군가 고속도로는 쉽다고 했다나...
경험없는 그녀가 100킬로 미터로 4시간여 거리를 밟았댄다.
용감인지 무식인지 둘이가 박장대소.
고속도로는 기본 속도로 달리지 않으면 더 위험하데니
잔뜩 긴장해서 어째어째 다녀오는데 ....
지난번 소문낸30여년 만에 큰비가 내렸다는 날이었단다.
시댁어르신, 남편까지 벌벌 떨고 집에서 소식만 기다렸다넹.
.
.
무사히 지옥터널을 통과하고 그 후로는 용감아씨로 살살 잘
몰고 다닌댄다.
그 용감성 내게도 좀 띄어주렴.
주말 휴일 내도 연수시간 예약좀 혀라...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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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
문정현님의 댓글
순자언니!~
반갑습니다. 저녁 드셨나요?
운전 못해도 날아다니니
우리 옆지기가 키를 맡기지 못합니다요.
.
.
어디를 가든지 연락만 혀라 데려다 줄께.
언제든 호출만 혀라 가고 말구 이러니
멍청하게 살지요.
.
.
왼쪽 오른쪽 이건 하나도 관계가 없구요.
일본오기 직전 아들넘 업고 가서 대기실에
친정엄니께 맡기고 장하게 한번에 합격해서
다음날로 날아 왔는데 이래저래 기회가 없었답니다.
.
.
도중에 법이 바뀌었다고 해서 6개월간 학원교습
받으면서 시간이 여의치 않으니 제자리 걸음
결국은 남편과 새벽에 에스코스 동네 찾아서
보름간 난리 쳤더니 조금 익혀져서 4번째
합격 묵었다는거 아닙니까요.
근디 와 3번이나 미역국 먹었냐고 하면
그넘의 주행에서 40킬로를 못내는겨....ㅋㅋㅋ
누가 뒤에서 막 잡아 당기는거 같아서리.
그래서 쎄리 밟는 사람들 참 대단타 싶었어요.
우리 후배가 얼마나 태산 같이 보이는지.
.
.
발목 꼭 잡아 놓아도 날아 다니니
못하는것도 있어야 한다고 눈도 껌쩍 않는
당신 올 봄에는 살살 꼬셔 볼께유....
일은 반만 하고 살고 접은디 우야노 함시러...
반갑습니다. 저녁 드셨나요?
운전 못해도 날아다니니
우리 옆지기가 키를 맡기지 못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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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지 연락만 혀라 데려다 줄께.
언제든 호출만 혀라 가고 말구 이러니
멍청하게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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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오른쪽 이건 하나도 관계가 없구요.
일본오기 직전 아들넘 업고 가서 대기실에
친정엄니께 맡기고 장하게 한번에 합격해서
다음날로 날아 왔는데 이래저래 기회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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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법이 바뀌었다고 해서 6개월간 학원교습
받으면서 시간이 여의치 않으니 제자리 걸음
결국은 남편과 새벽에 에스코스 동네 찾아서
보름간 난리 쳤더니 조금 익혀져서 4번째
합격 묵었다는거 아닙니까요.
근디 와 3번이나 미역국 먹었냐고 하면
그넘의 주행에서 40킬로를 못내는겨....ㅋㅋㅋ
누가 뒤에서 막 잡아 당기는거 같아서리.
그래서 쎄리 밟는 사람들 참 대단타 싶었어요.
우리 후배가 얼마나 태산 같이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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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꼭 잡아 놓아도 날아 다니니
못하는것도 있어야 한다고 눈도 껌쩍 않는
당신 올 봄에는 살살 꼬셔 볼께유....
일은 반만 하고 살고 접은디 우야노 함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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