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초대...도봉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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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초대'''도봉산에서
4월의 초대... 도봉산에서
소상호/글
묵묵히 서서
꽃싹 잎싹을 튀우기 위해
살이 트도록
땀이 배이도록
속앓이를 하였는가
그 정성으로 고운 산되어
곰살갑게
초대하지 않는가
눈이 부시도록
싱싱한 초록나무들
마음을 싸하게 뚫고 가는
새 생명 숨소리로
가슴속에 심어드리며..
싸이렌 소리가 들리도록 바알간
진달래능선의 너울
그 속에 타다 죽어 재가 되어도
선홍색 유혹의 눈길
발걸음을 당기는
그 힘에 빨려...
자신도 모르게 간다
서서가다
기어가다
헤엄쳐 간다
선분홍 파도 타며
진달래 꽃술에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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