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지 못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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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잔나무 숲속으로 접어든 한쪽길을
끝간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나은 듯도 했지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두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고
서리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다른날 걸어 보리라! 생각 했지요
인생 길이 한번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오기 어려우리라 여기 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다음
나는 한숨(웃음) 지으며 이야기 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 있었다고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라고
R.프로 스트
007.6.10 .인생을 음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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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松님의 댓글
바쁜가운데 힘들어도 힘들다 하지않고 보람으로 소화하시는 문정현씨의
생명의 영인체가 무럭 무럭 자라서 완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을 놓고 많이 고민했던 학창시절 이 시가 내마음을 표현한것 같아
앨범에 고이 간직하고 읽고 또 읽었던 시였는데 박신자님도 이 시를 아주
아주 좋아 하셨다니 동지를 만난듯이 반갑군요.
하나의 인생을 살면서도 수많은 인생을 살수있는 방법은 다양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들을 만나 인생담을 듣고 책을 통해 그들의 인생을 연구하여
내인생에 도움이 된다면 한번에 영인체를 완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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