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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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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김용화 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노랗고 빨간 꽃들이 지천으로 필까.. 파아란 하늘 아래 연한 바람이 불고 연녹색 환희로 가슴 벅찰까.. 오손도손 웃음 소리가 들리고 포근한 정이 보드랍게 쌓일까.. 내가 순수했던 어릴적엔 몰랐네 마음에도 오솔길이 있었고 마음에도 꽃길이 있었고.. 내가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네 마음에도 겨울이 길어 찬바람 불고 마음에도 슬픔이 많아 꽃이 진다는 걸.. 아무래도 내일은 태양을 하나 따서 불지펴야 겠다.. 언땅을 녹이고 언마음을 녹이고 차가운 겨울 단숨에 떨쳐내고 꽃잎같은 봄 하나 만들어야 겠다.. 마음에 푸른 숲 만들며 살아야 겠다.. 꿈결같은 그 숲길 나란히 걸으며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어야 겠다 * * * 아직까지 쌀쌀한 기온이지만 해볕은 따사롭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것은 봄철이 시작됨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우리님들 가정에 봄과 더불어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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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고종우님의 댓글

명절이되면 더욱 생각나는
고향~~그리고 친구
그리고 고동잡던 시냇물
찔레꽃 피던 동산
함박웃음 ~~~~~~~~~~~~~~~~~~울 엄마~~~~~~~~지금 어디에

문정현님의 댓글

고향친구 두고온 친구들
연락을 못하고 살지요.
.
.
유일하게 아직도 하이미스로
살고 있는 여고동창은 단 몇분이라고
근무처 달려가서 손 한번 잡아주고 오지요.

추억을 꿰고 살 여유를 못 챙기는
일상에서 고향마을 잠시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동산에서 삐비 뽑고 찔레 꺽어 네잎에 내입에 가득히 담고 킬킬 거리던
그시절 멀리 산너머로 넘어가고
아련한 추억만 한 보따리
순이는 어디가고 영자는 왜 소식조차 없는지
그애도 나처럼 추억 안고 살아가겠지~~~

문정현님의 댓글

새 봄을 단장하고 기다리는 마음이
물씬 풍겨서 좋습니다.

마음세계를 함께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육신의 한계로 이루지 못하는 것들
환경에 제한된 삶에서 비상하지 못하는
숱한것들도 마음세계는 기준하나 잘 잡으면
안되는게 없는 세계지요.

마음속에 오솔길도, 꽃길도, 꼬부랑길도
언덕배기도 모두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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