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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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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헤세

 

정원이 슬퍼한다

꽃송이 속으로 빗방울이 차갑게 스며든다

임종을 향하여

여름이 가만히 몸을 움츠린다

 

높은 아카시아나무에서

잎이 황금빛으로 바래져 하나씩 떨어진다

죽어 가는 정원의 꿈 속에서

여름은 놀라고 지쳐 웃음 짓는다

 

여름은 아직도 장미 곁에

한참을 머물며 위안을 찾다가

그 크고 지친 눈을

조용히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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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성범모님의 댓글

10월이 오기 전에 9월은 가고

덧없는 세월 속에 인생도 흘러갑니다....

 

“꽃송이 속으로 빗방울이 차갑게 스며든다

임종을 향하여

여름이 가만히 몸을 움츠린다”

 

처럼

9월의 산하는 푸르름과 단풍이 혼재하는 간절기이니

조석으론 선선하고 낮에는 덥고

대자연의 오묘한 섭리는

바로 우리의 삶에 변화를 주면서

그렇게 다가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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