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인용

가난한 마음의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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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가 장님을 만나서 물었습니다.

"어쩌다 앞을 못 보게 되셨는지요?"

"젊어서 눈을 너무 많이 써서 그렇답니다."

이야기를 들은 젊은이는 그날부터

한쪽 눈을 가린 채 다른 한쪽 눈으로만 보고 다녔습니다.

다른 사람이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왜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니는가?"

"한쪽 눈은 아껴두었다가 이 눈이 망가지면 쓰려고요.

" 세월이 흘러 한쪽 눈이 잘 안 보이게 되자

젊은이는 아껴두었던 눈의 안대를 풀었습니다.

그러나 그 눈은 너무 오래 빛을 못 본 탓에

완전히 망가져 있었습니다.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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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무환님의 댓글

잘 음미하였습니다 
장님 당달봉사 소경 귀머거리의 
안타까운 사정과 형편을 유추
 체감해보면서   ,,,,아주

이화식님의 댓글

서양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처해진 자기의 일들을 잘들 애기합니다
예을 들면 지난시절 사랑에실패한 이혼이야기 며 가족간에불화설도
꺼리낌없이 하나 동양적인 사고와 때로는 타인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면서 머뭇거리시는것같은데 이곳은 오손도손사랑방이며 지나가던
길손도 어쩌다가 사랑방에 들르면 사람사는이야기을 주고받았는데.......

이창배님의 댓글

무엇이 든지 정지하는 순간 죽는 것입니다
댓글다는데 돈드는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인색한지...

모두가 60고개를 넘었으니 컴맹이 많은 세대라 이해는합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글을 쓰는 것 힘이 들겠지요
그러나 열심히 본글을 올리는 분들을 생각하면 몇자라도
흔적을 남기고가는 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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