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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이론만으로 세상을 다 안다는 것은
자만일 수 있음이다.
절망의 늪에 빠져보지 않은 자가
어찌 수렁의 깊이를 헤아리며
혹독한 실패의 경험도 없이
어찌 성공을 위한 투쟁의 의지가 충만하겠는가?
현세의 젊음은 나약하고
어른들은 우유부단하고
사회 지도층은 책임은 없고 시시비비
구실과 핑계와 변명만 찾고
가르침의 스승은 존경심을 잃었다..

상황을쫓아 제몸 사리기로 남의 무능을 지적함은
자기 합리화의 변명과 회피이며
외면과 무시는 상대 인격의 파괴와 분노를 부른다.
성장을 위한 책임과 반성이 따르지 않는
미래는 작은 발전도 없다.

세상은 온실이 아님을 일찌기 가르치고 깨닫지 못하면
어느날인가는 너와 나만이 아닌
우리들의 공통된 아픔으로 현실로 도래할지니
가진자와 덜 가진 자
배운자와 못 배운자의 벽을 허물고
당근과 채찍의 배합이 절도있게 어우러진
차별과 편애없는 사랑과 관심이
우리들 가정과 사회에 반드시 필요함이다.

선택은 영원하지도 일방적이지도 않다.
성공은 너만의 것도 나만의 것도 아니다.
실패는 나만의 것도 너만의 것도 아니다.
세상의 모든 관심이, 세상의 모든 결과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이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책임이다.

아픔도 슬픔도 함께하는 이웃,
걱정도 근심도 함께하는 이웃,
사랑과 인정이 많은 사회.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가꾸는 길은
사랑이 가득한 건강한 가정,
젊은이의 본이 되는 건강한 어른,
배움에의 살을 찌우는 건강한 교육,
편파와 특혜가 없는 올바른 사회,

이러한 필요 요소가 명분있고 책임있게
잘 꾸려지는 미덥고 밝은 세상을
내 자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
지켜보고 싶은 것이다.
오늘날의 세상은, 사회는,
너무 명암의 굴곡이 심한 두려움과 불안의 공존이라서
우리 모두의 반성과 책임이 절실하다는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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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봉배님의 댓글

세상은 온실이 아닌것 이라고 하지만 온실에서 태어나 온실에서 살다가
온실에서 생을 마감하는이도 많이 있다고 생각 해요.
부모덕 아니면 누구의 덕이든----- 하지만 온실의 삶이 죄가 될수없고 남의 사정
모르는 것이 죄가 될수없지만 뻔뻔하게도 자기것은 귀하고 아깝고 남의것은
손해가 가도 괜챦은 부도덕이 문제지요 남의 아픔 알기전에 초등교생 도덕 정도
만 되어도 세상이 살맛날 것인디 나라고 어디고 큰 도둑넘은 다 한자리 하면서
똑똑한체 하는넘들이 세상이고 어디고 다 흐려 놓으니 전부 도로 초등교에 보내서
도덕공부 좀 더시켜서 세상에 나옴이 어떨지 -----


이존형님의 댓글

세수 하고 보아야 할 글!
수도 없는 사람들이 수 없이 글을 쓰고
하는 일 없는 사람들은 수 없이 글을 읽었고
고생하지 않은 사람은 고진감래의 맛을 느끼지 못할 터
보내 놓고 후회하느니
아직도 때는 늦지 않았다고 판단하구먼요.......
야망도 패기도 혈기도 모두 버리는 일만이
할 일이라고 생각 하는구먼요......
글세 올시다요.......


조항삼님의 댓글

보고 또 봐도 가슴에 와 닿는 좋은 글이군요.
슬픔도 근심도 함께 하고
언제나 사랑과 보살핌이 충만한 사회가 이룩된다면
인생의 제반문제가 물흐르듯이 순조롭게 흘러가겠지요.

진혜숙님의 댓글

참말이지 아래위로 안밖으로 마음이나 몸이나 병들어있어서 미쳐 고장나서 앓고있는
그 자체를 느끼지 못하고 마음이 양심이 병들어서 가책을 모르며 뻔뻔하고 어린이인지
어른인지 세상물정에 대한 분별이 없고 그저 자기 편하고 이익되고 자기유리한 괘변만
늘어놓고 하는 세태를 자주 대하게 됩니다. 곳곳에서 세수하는 글은 꼭 필요 합니다.

모두가 한번씩 생각 해 봄직한 공감된 시사성 있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많이 익히면
이 사회가 좀더 정화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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