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사랑을 말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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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랑을 말 하는가
-심정은 무엇입니까?
-기쁨은 어떻게 옵니까?
따라서
-그렇다면
-다시 묻습니다. 무엇이 사랑입니까?
그 상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다면 사랑에 조건이 있습니까?
-무엇입니까?
닮은 것 끼리 잘 주고 받을 수 있고
-그래서 하나님도 자신을 닮아서 인간을 창조했습니까?
창조는 닮기 법칙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작품은 작가의 구상을 닮거든.
또는 작품을 보아 작가를 알수 있다는 말이
-다시 묻습니다.
상대를 무한히 위해 주고자 하는 마음이지. "서로 위하여 사는 것이지"
-위하여 산다는 뜻은 어떤 의미입니까?
주고 주고 또 주어도 부족함을 느끼는 마음! 그것이 사랑이지.
-그것이 사랑이고 사랑이 그것이군요.
그 경계에 들어가면 -그래서 사랑은 묵( 默)이라는 말이 생겼군요.
진정한 사랑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음이지. 사랑이 말로써 표현된다면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옮긴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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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님의 댓글
그렇지.
진정한 사랑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음이지.
사랑이 말로써 표현된다면
거기엔 이미 사랑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
철학이란 '배움을 밝게 함'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면서도, 가끔 말장난이 심한듯 하여 우리에게 어렵게 느껴진다고 생각 합니다. 흔히 불교는 철학이 많이 녹아난 종교라고 하는데, 고승들의 화두에서, 이를테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에서 보이는 것 처럼 말장난 같은 말에 고도의 깊은 뜻이 있다고 하더군요.
실컷 사랑에 대하여 설명해 놓고서 마지막엔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덧붙임은, 각인각색, 백가쟁명을 유도하는 유희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옮긴글이니까 항삼님과는 무관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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