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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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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저울



남에게 줄때 다는 저울과
남으로부터 받을 때 다는 저울
두개의 눈금은 서로 다르다,

남에게 줄때 다는 저울은
실제보다 많이 표시되고
남으로부터 받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적게 표시된다,

그래서 그 기쁨과 넓이로 말하자면
온누리에 차고
잘기로 말하자면 겨자씨보다도
더 작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도
항상 손해 본듣 느낌을 갖는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두 저울의
눈금 차이를 적게할 수 있다면

만일 눈금 차이를
줄이는 것이 어렵다면

남에게 줄때 조금 더 준 듯이
남으로부터 조금 더
많이 받은듯이 생각할 수만 있다면

적어도 조금은 더 받은 듯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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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박순철님의 댓글

주고 잊어버리고 또 주라고 우리의 스승께서는 우리를 가르치셨다.
주는 행복이 크고 클 때, 받는 사람이 큰 복을 받게 된다.
주고 돌아 서서 아쉬워 하면, 받은 사람이 배탈이 난다.
주는 행복, 받는 행복 -- 모두 누려 볼만한 천복이다.

이존형님의 댓글

두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인생사입니다.
개개인의 마음이야 다 읽을 수가 없지만
의심치 말고 나를 존중하듯이 남을 존중한다면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손짓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울 엄마 아버지의 심정으로 맞이하면 변함없는 눈금으로
감사하는 마음의 순수한 꽃으로 피어나리요
사랑과 사랑으로 맺어지면 네가 손해면 내가 손해면 어떠하리요.

조항삼님의 댓글

우리 삶에 오아시스 같은 작품이군요.
황무지 같은 마음의 세계를 기름진 옥토로
일구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두 개의 저울"
을 시금석(試金石)으로 떠올리며 천일국인의
긍지를 갖고 신사의 금도(襟度)를 넓히고 싶군요.

김명렬님의 댓글

옛말에 인심은 쌀항아리에서 난다는데 뜻길 말씀 따라
" 무한히 줄 수 있는 이 " 들이 모두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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