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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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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내 손 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사라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묘한 가봐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 크게 보이고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인가 봐요.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책을 읽을 때에 너무 눈앞에 가까이 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러한 모습 만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좋은 글 中에서 -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글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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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정해관님의 댓글

詠風(영풍)------=宋時烈(송시열)

<바람을 읊다>

來從何處去何處(내종하처거하처) :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고?
無臭無形只有聲(무취무형지유성) : 냄새도 모습도 없이 다만 소리만 있는 것.
飜雲覆雨天樞動(번운복우천추동) : 구름 뒤집고 비 퍼부어 하늘이 진동케 하고
盪海掀山地軸傾(탕해흔산지축경) : 바다를 흔들고 산을 들어 지축이 기울게 한다.
赤壁吹焚曹子艦(적벽취분조자함) : 적벽에 불어와 조조의 전함을 불태웠고
眭陽噓散項家兵(휴양허산항가병) : 휴양에 불어와 항우의 군사를 흩어지게 했네.
捲我屋廬茅蓋盡(권아옥려모개진) : 내 오두막집 걷어 덮은 띠를 다 날린 것은
朝暉穿漏照心明(조휘천루조심명) : 아침 햇빛 새어들어 내 마음 밝히고자 함이렷다

박순철님의 댓글

그러니까 우리 모두 가까이 있을 때
서로를 소중한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먼 곳으로 전출가거나 이사가고 나서,
좀더 정을 나누지 못했음을 후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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