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과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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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과 우산.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 영국 런던 근교 작은 마을에 어느 귀티가 나는 여인과
그의 아들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같이 어느 집 대문에서 주인을 찾았다.
“ 우산을 준비하지 않고 나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그러니
우산을 빌려주시면 꼭 돌려드리겠습니다.“
주인은 비를 맞은 두 사람이 안돼 보여서 우산을 꺼내 빌려주었다.
그러나 속마음으로 이 우산을 돌려줄 리가 없으니 안 돌려주어도
후회되지 않을 가장 헌 우산으로 골라서 내어주었다.
두 사람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꼭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하고 길을 떠났다.
그러나 주인은 돌려주기를 바라지도 않았고 그냥 인사말로 듣고 말았다.
그들이 돌아간 며칠 후에 정말 소포로 우산이 그 집으로 배달된 것이다.
집 주인은 감사하기보다 신기해하는 눈치로 소포를 풀어보았다.
거기에는 빌려준 우산이 들어있었고 고마웠다는 인사 편지도 들어있었다.
“지난 날 비가 오는 날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빌려주신 덕분에
비를 맞지 않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 엘리자베스"
그리고 그의 이름 위에는 틀림 없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명이 있었다.
주인은 그 이름과 서명을 보고 그때서야 깜짝 놀라면
“그런 줄 알았으면 새 우산으로 빌려줄 껄”.
“아니 빌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새 우산으로 드릴 껄.”
하면서 후회를 하였다.
누구나 일을 한 뒤에 “껄껄껄” 하면서 후회하는 일이 많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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