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행로(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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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은 ‘행복 찾기, 행복하게 살기’이다.
“산 너머 저쪽 하늘 멀리 행복이 있다고 말하기에
아! 임 따라 찾아 갔다가 눈물만 흘리고 돌아 왔도다.
산 너머 저쪽 더 멀리 행복이 있다고 말은 하더라.” - 칼 부세 -
이런 시가 바로 행복을 찾아 헤매는 인간의 마음을 잘 노래하였다.
여러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있었다.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도 항상 불행을 되씹으며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
행복의 조건이 거의 없는데도 창조적으로 살거나 감사하며 지내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성서에 ‘천국이 네 마음속에 있다’고 했는지 모른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욕심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 가라하네”
‘무소유의 자유로움’을 깨달은 고려 말 고승 나옹선사의 시다.
‘마음이 천리면 지척도 천리고,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란 말은
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가 다름을 나타내는 말이다.
(마음의 기울어 짐) 사람은 참 이상한 존재다.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나빠지고,
한번 좋아지기 시작하면 한 없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즉 극에서 극으로 왔다 갔다 하는 존재가 바로 사람이었다.
(인간의 육감) 사람은 영물이다.
직장에서 그 사람과 별 거래도 없었는데도 이유 없이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달라는 것 없이 싫은 친구가 있었다. 내가 어떤 직원을 싫어하면서도 겉으로는 웃어 보였더니,
그 친구 금방 내 속마음을 눈치 채고, 서먹서먹해 하였다. 인간은 소위 뇌파, 영파(靈波)에
의해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정신적 분위기를 감지하거나 공명하는 것이다.
(생각하가 나름) 부정적인 사람은 좋은 일도 나쁘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주며 기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얻어먹으면서도 불평만 하는 자가 있었다.
콜라 한 잔에 자기 몸을 파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조를 생명 시 하는 사람도 있었다.
출세하고도 늘 번민 속에 사는 자가 있는가 하면, 출세는 못해도 인생을 즐기며
멋지게 사는 사람도 있었다.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적인 결심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 묘비명 ) 조선조의 대학자 이 퇴계 선생은 그의 묘비명에
“나면서부터 크게 어리석었고, 자라면서 병이 많았네. 중년에 어찌 학문을 좋아하게 되었고,
말년엔 외람되게 벼슬이 높았네,… 근심 속에 즐거움이 있고, 즐거움 속에 근심이 있네.
저 세상으로 떠나며 생을 마감하는데 다시 무엇을 구할 것인가?” 라고 했다.
영국의 희곡작가 버나드 쇼는 “우물쭈물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 고 썼다.
( 건강하게 살려면)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38명, 1년에 8600명이 자살한다.
그들은 세상에 대한 야속함, 사랑에 대한 배신감속에 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끈을 놓아 버린 것이다. 그러나 자살은 자신을 죽이는 살인 행위라는데…본연의 원칙을
두고 볼 때, 특히 요즘 세상 사람은 부모가 있어도 고아요, 남편이 있어도 과부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대사 중에
“내일은 또 다른 해가 뜬다(Tomorrow is another day)”는 말이 있다.
항상 열려있는 미래를 생각하고 있었다. 내일엔 또 다른 희망이 있다.
살다보면 마음이 뜨거워 질 때도 있고, 공연히 슬프고 눈물이 날 때도 있다.
인간운명의 근본문제는 바로 마음의 문제였다.
잘살고 못사는 것도 결국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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