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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10. 심각한 東北工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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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10. 심각한 東北工程

왜곡된 역사심각한 동북공정

1. 치우천황을 삼조당에 모신 중국의 숨은 의도

탁록(북경에서 만리장성의 八達嶺을 넘어 몇 시간을 가면 蚩尤천황과 軒轅의 격전지 涿鹿이 나온다.)에는 중국의 위대한 세 조상을 모신 三祖堂이 있다. 민족의 조상인 炎帝 神農氏(염제 신농씨)와 치우천황이 중국 역사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황제 헌원과 함께 모셔져 있다.

 

중국인들은 오래 전부터 우리 배달겨레의 조상인 태호복희씨, 염제신농씨를 자기들 조상으로 모셨다. 그런데 삼조당을 지으면서 마침내 치우천황까지 자기들의 조상으로 모신 것이다. 그러나 그곳 내부 벽화에는 치우천황과 헌원이 맞서 싸우는 모습을 묘사했다. 이는 (정치적인 의도에서) 억지로 치우천황을 중국인의 조상으로 삼조당에 모셨지만 (결코) 중국인들은 (마음속으로) 치우천황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원래 치우천황을 남방 묘족(苗族)의 지도자로 간주했다. 그런데 왜 치우천황을 자기들의 조상으로 만든 것일까? 그 이유는 치우천황을 중국의 조상으로 만들어야 그 옛날 치우천황이 다스리던 땅을 중국의 땅으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치우천황의 강역에는 오늘날 중국 영토인 산동반도, 요동반도, 만주, 한반도까지 포함된다. 삼조당을 지어 헌원황제, 염제, 치우를 중국민족의 근본을 다진 인물로 설정한 중국은 치우천황 후반기의 주 활동무대였던 탁록을 중국 5,000년 문명사의 요람이자 중화민족의 주요 발상지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학자 쑤빙치(蘇秉琦)

“100년 전 중국의 모습을 보려면 상해로 가라.

1,000년 전 중국의 모습을 보려면 북경으로 가라.

2,000년 전 중국의 모습을 보려면 서안(장안)으로 가라.

그러나 그대가5,000년 전 중국의 모습을 보고자 한다면 탁록으로 갈 지어다.“라고 주장했다.

 

국내 사학계에서조차 치우천황을 우리 동이민족과는 무관한 인물로 보고 있다. 하지만 1940년대에 중국의 쉬쉬성(徐旭生) 교수가 여러 근거를 들어 치우는 東夷族의 영수라고 주장한 바 있다. 교수 주장 근거는 다음과 같다.

①『사기정의에 나오는 孔安國이 말하길 구려의 임금 칭호는 치우다라 했다.”는 구절이 있는데, 구려족은 동이족의 다른 이름이다. 그러므로 치우는 한민족의 조상이다.

치우가 나라의 八神 중 하나로 존숭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치우천황이 八神 兵主임을 밝힌 桓檀古記와 상통한다. 山東지역 나라 역시 동이족의 무대이다.

③『鹽鐵論』「結和편에 있는 황제가 탁록 전투에서 양택을 죽였다.”는 구절이 있다. 양택은 兩昊의 오류로서 양호는 大昊小昊를 뜻하는데, 모두 동이족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2. 조작된 태호복희 출신지

복희씨(伏羲氏)5,600년 전에 인간의 생활문명을 크게 진작시킨 문명의 창시자이다. 또한 八卦를 처음 그린 분으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시조이기도 하다. 이러한 복희씨를 모신 사당이 중국에 여러 곳 있다.

그중 최근에 증축을 한 하남성 회양현의 복희묘가 가장 크고 유명하다.환단고기가 밝힌 산동성 미산현의 복희묘 규모가 가장 작고 관리도 허술하다. 회양현 복희묘를 유독 부각시키는 데에는 목적이 있다. 복희씨가 대륙 서쪽 깊숙한 곳 현 감숙성 천수시의 仇地山에서 태어나 중국의 중앙부인 하남성에 도읍을 정하고 그곳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한마디로 복희씨는 서쪽에서 동진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단고기는 백두산에서 산동성 미산현으로 서진했음을 밝히고 있다.

천수시를 복희씨의 탄생지로 말하는 최초 문헌은 서진 때 황보밀이 쓴帝王世紀이다. 이 책에서 복희씨가 자란 곳이라 말하는 成紀는 지금의 천수시 지역이다. 1991년에 장쩌민(張澤民) 주석이 천수를 시찰할 때 羲皇故里라는 글을 써 준 이후 천수가 복희씨의 고향이란 것이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굳어졌다. 산동성에는 복희에 관한 유적이 많다. 또 중국 史書春秋左氏傳에서도 복희씨의 후손이 산동성 지역에 널리 퍼져서 활동한 기록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중국이 회양현의 복희 祠堂을 내세우는 것은 복희씨의 출생지와 활동지역을 날조하여 중국 본토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곳에서 살다가 간 중국인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회양현 天下第一廟에 있는 복희 사당에는 人文始祖(인류문명의 첫 조상)라는 현판이 있는데 이는 복희씨를 온 인류의 큰 조상으로 내세워 복희씨의 후손인 현 중국인을 전 세계인들의 어버이 나라로 만들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중국은 동이족 조상인 복희씨, 신농씨, 치우천황을 자기네 조상으로 모심으로써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인 중국에서 소수민족의 조상들은 모두 중국의 조상이라는 억지 논리를 정당화하려고 한다. 이는 남의 조상을 자기 조상으로 삼는 換父易祖(환부역조)의 죄를 짓는 일이다.

 

3. 세계 일등 국가를 꿈꾸는 중국의 역사 왜곡-동북공정

20세기 들어 유물(유적)의 과학적인 연대측정이 가능해진 가운데 뜻밖에도 중국의 동북변방인 요하(遼河)지역에서 黃河文明보다 더 오랜 紅山文化가 발견되었다. 중국은 이 홍산문화를 중국문화로 편입시키기 위해 다민족 역사관이라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다민족 역사관만으로는 중국의 始原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중국은 자국의 역사 시원을 더 오랜 옛날로 끌어올리기 위해 먼저 夏商周斷代工程’(중국의 고대 夏商周 시대의 年表를 정리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정치적인 年代學 연구사업)을 시행하여 중국 고대사에 공백으로 있던 3대 왕조인 夏商周의 연대를 확정했다. 2,0009월에 하상주단대공정사업을 완성한 중국은 하상주 연대를 각각 BC2,070-BC1,600, BC1,046-BC1,046-BC771로 확정했다.

그 후 2003년부터는 신화시대로 알려진 삼황오제 시절을 실재했던 왕조로 만드는 중화 고대문명 탐원공정’(中華 古代文明 探源工程)을 진행하였다. 이 공정은 하상주단대공정보다 한술 더 떠서 중국의 역사 시발점을 10,000년 전으로 끌어올려서 세계 최고문명으로 만들기 위한 계책인 것이다.

탐원공정의 일환으로 중국은 동방문명의 주인공인 한민족의 북방역사를 중국사에 편입시키려는 정치공작을 벌였다. 그것이 바로 東北工程이다. 동북공정은 과거 2,000년 동안 행한 동북아의 역사왜곡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동북공정의 목적은 만주와 요동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는 것이다. 동북공정은 20075월에 공식 종료되었으나 중국의 역사왜곡 작업은 새로운 paradigm으로 바뀌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은 주변국의 반발을 의식하여 주도기관을 중앙정부 직속에서 동북3성 지방정부 산하기관으로 바꿔 오히려 연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역사 왜곡 범위도 기존의 고구려사와 발해(대진)사에서 고조선사로 확대하고 있다. 고조선사를 중국사에 편입시키기 위해 중국은 요하문명론을 내세운다. 요하문명론을 바탕으로 해서 북방의 모든 소수 민족은 황제 훤원의 자손이라는 논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요령성 박물관에서는 요하문명전을 상설 전시하여 위와 같은 논리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중국은 비파형 청동검과 고인돌로 대표되는 한국의 청동기 문화를 중국 문명으로 바꾸어 전시하여 한국 고대문화의 토대를 제거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이렇게 중국이 만주와 요동의 역사를 중국사로 변조시키는 진정한 의도는 남북한 통일에 대비, 동북3성에 대한 연고권을 주장할 근거를 미리 마련해두겠다는 것이다. 설사 한국이 통일되더라도 한국의 역사무대를 한반도 안으로 한정시키고 중국이 만주 일대의 확고한 주인이 되어 동북아 전체의 맹주가 되고 나아가 세계1등국으로 비상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동북공정은 중국 중심의 21세기를 만들려는 master plan의 토대라 할 수 있다.

 

4. 중국의 전방위 역사 왜곡

최근 중국은 한국 고대사의 발상지이자 한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을 중국의 산으로 만드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중국의 역대 왕조가 백두산을 관할해왔기 때문에 백두산(長白山)이 중화문명권에 속한다는 장백산 문화론이 그것이다.

길림성은 2001년부터 장백산문화연구회를 만들어 장백산문화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2002년에는 백두산을 중국의 10대 명산으로 선정, 국내의 관광객에게 백두산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주입시키고 있다. 중국은 백두산을 차지하여 고구려사와 발해사를 중국의 역사로 굳힌 뒤에 고구려와 발해를 북방민족이 세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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