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래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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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잎사귀를 삶아서 데치고 송송 썰어서
오랜만에 씨래기국을 만들었다.
친정엄니가 깨끗하게 손질해서 보낸
멸치를 넣고 한 솎음 끓였다.
밥 한술 넣고 한 사발 그냥 단맛으로
꿀맛으로 먹었다.
아뿔사 !~
이건 내 입맛에만 고득점인 작품인데....
할 수가 없구만.
멸치 들어간 꼴을 못 보는디
우야면 좋노...........................
남편은 툴툴 거리면서 혼자 생각만 하냐고
우리는 입맛이 다르다넹....칫!~
늘 상대방 맞춰서 만들고
3대 9년에 한번쯤 내식으로 만드는디
뭔 말씸이야...
못 들은척 한다.
아무리 한 세월 두세월 보내도 식성이
변하지 않는것 만큼이나 서로 어려운 부분인가 싶다.
서로 싫어하는거 억지춘양으로 입 벌려 먹일 이유없고
자기 식성데로 먹고 사는거지...
편하게 생각하자.
하루 이틀 일도 아닌데..........&&
그러고 보면 아짐은 참 다행일까?
내 손으로 만들어 먹을 수나 있으니....
에혀 !~~~
복이 터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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