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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聖 두보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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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聖 두보의 詩

귀안(歸雁)

春來萬里客 봄에 와 있는 만리 밖의 나그네는

亂定幾年歸 난이 그치거든 어느 해에 돌아 가려느뇨.

腸斷江城雁 강성의 기러기가

高高正北飛 높이 날아 (내 고향) 북쪽으로 날아가매 (나의) 애를 끊는구나.

이 시는 작자가 안녹산의 난으로 유랑 생활을 하던 53세 봄에 피난지에서 지은 작품이다.

작자의 고향 쪽으로 날아가는 기러기에 의탁하여 유랑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심정을 간절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전구와 결구에 담긴 애절한 정서, 전란이 끝나기를 바람과 고향을 그리는 것은 두보의 다른 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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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망(春望)

國破山河在 나라가 패망하니 산과 강만 남아 있고

城春草木深 성 안에 찾아온 봄, 풀과 나무만이 무성하구나.

感時花시절을 느껴보니 꽃이 나의 눈물을 뿌리게 하고

恨別鳥驚心 이별하였음을 슬퍼하니 새가 나의 마음을 놀라게 하누나.

烽火連三月 봉화가 연이어 삼 개월을 이으니

家書抵萬金 집에서 오는 편지는 만금보다 비싸구나.

白頭搔更短 흰 머리를 긁으니 또 짧아지고

渾欲不勝簪 (남은 머리를) 다 모아도 비녀를 꽂지 못하겠네.

이 작품은 두보가 46세 때, 봉선현에 기식하고 있는 처자를 만나러 갔다가 백수에서 안녹산의 군사에게 사로잡혀 장안에 연금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우국(憂國)의 정과 혈육을 생각하며 지은 시이다.

수련(首聯)에서는 전란으로 인하여 폐허가 된 외경(外景), 함련(頷聯)에서는 전란으로 인하여 상심(傷心)한 내적 괴로움을 표현하였으며, 경련(頸聯)은 가족의 그리움을, 미련(尾聯)은 쇠약해진 자신의 몸을 한탄하면서 매듭을 지었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의 유래

고희(古稀)70세를 뜻하는 말로 당 나라 시성(詩聖)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의 준말이다.

곡강(曲江)은 중국 장안(長安) 근처에 있는 구불구불한 연못으로 당의 현종이 양귀비와 놀던 곳이다. 이곳에서 두보는 벼슬을 하면서 듣고 본 관료들의 부패에 실망하고 술만 마시며 살 때에 쓴 시가 7언율시 '곡강'(曲江)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朝回日日典春衣 (조회일일전춘의) *:저당

每日江頭盡醉歸 (매일강두진취귀)

酒債尋常行處有 (주채심상항처유) *酒債:술빚

人生七十古來稀 (인생칠십고래희)

穿花蛺蝶深深見 (천화협접심심견) *蛺蝶:나비

點水蜻蜓款款飛 (점수청정관관비) *蜻蜓(청정): 잠자리 *款款: 서서히

傳語風光共流轉 (전어풍광공류전)

暫時相賞莫相違 (잠시상상막상위)



<曲江>

조회에 돌아오면 날마다 봄옷을 저당잡혀

매일 곡강에서 만취하여 돌아 온다

몇 푼 안 되는 술 빚은 가는 곳마다 있기 마련이지만

인생살이 칠십년은 예부터 드문 일이라네

꽃 사이를 맴도는 호랑나비는 보이다말다 하고

강물 위를 스치는 물잠자리는 유유히 난다

봄 경치여! 우리 모두 어울려

잠시나마 서로 어기지 말고 상춘의 기쁨을 나누자

이태백이나 두보 다음에 설명하는 백거이 모두 곡차를 애호하고 그  실력은 대단했던 모양이다.

 

두시언해(杜詩諺解)는 시인 두보(杜甫)의 작품을 조선 시대 왕명에 의해 조위, 유윤겸, 의침 등이 번역한 책이다. 원래의 제목은 분류두공부시언해(分類杜工部諺解)공부는 두보의 벼슬 이름, ‘분류는 시를 내용에 따라 분류하여 실었다는 뜻이다.

조선 중기의 옛말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문헌으로 모두 25권으로 간행되었으며, 초간본은 조선 성종 때(1481) 활자책으로 간행되었고, 중간본은 인조 때(1632) 목판으로 간행되었다. 초간본에는 반치음(半齒音), 방점(傍點), (牙音) 등이 사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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