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에 나선 패널들
"난 기본적으로 종교에 대해 편견이 없다. 하지만 '문선명 총재'란 큰 인물을 평하는 데에는 갖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나에겐 위험한 모험과도 같았다."
= 박정진 문화평론가 발제서문에서 =
지난 9월 3일 성화(별세)한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삶을 조명하는 추모 시사토론이 11월 22일 한국 UPF회의실(마포 도화동 소재)에서 김민하 한국평화대사중앙회장, 윤정로 한국UPF회장, 신준우 방송평화포럼회장, 성범모 데일리리뷰 대표 등 60여 평화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평화포럼/데일리리뷰 공동주관(후원 한국 UPF/평화대사중앙회)으로 열렸다.

시사토론 전경
인터넷웹진 데일리리뷰 25차 시사토론을 겸한 이날 토론에서 성범모 신임대표는 "우리 곁을 떠난 문선명 총재의 삶이 너무 아쉬워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모두가 허심탄회한 추모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패널들
이어 윤정로 한국UPF회장도 "오늘 한국 평화대사운동을 만들어 주신 문선명 총재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그분의 뜻이 오늘 토론을 통해 뜻깊게 엮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정진 문화평론가 발제
이어 신준우 방송평화포럼회장을 사회로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됐다.
먼저 발제에 나선 박정진 문화평론가(전 세계일보 문화부장)는 "문총재 성화이후 저의 글이 세계일보에 연재되어 그분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 적지않는 반향을 일으키어 무척이나 감사한 마음이다"고 서두를 밝힌 후 담담하게 의견을 피력했다.
"문총재의 성화(별세)는 한마디로 서양에서 동양(특히 한국)으로, 남성에서 여성적 사고로 바뀌는 일대 전환점이다. 구체적으로 금년도 12월이후 세계중심국 한국의 도약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한다. 향후 그분을 따르는 후세들의 몫이겠지만 세계는 엄청난 변화를 겪을 것이다"
"뜻이 이루어진다는 '성약'이란 예수, 석가 등 성현들같이 누군가의 압력에 의한 죽음이 아니라, 땅위의 권력과 당당한 경쟁하여 영향을 미치면서 '자연사'한 것을 의미한다."

토론1, 김화 전 경향신문 편집위원
이어 제1토론에 나선 김화 데일리리뷰 논설실장(전 경향신문 편집위원)은 "문총재는 한국전쟁시 부산시절 몸소 부두에서 막노동을 해가며 인류구도의 길을 걸어온 것처럼 인간의 가장 소외된 곳에서부터 참사랑을 실천하면서 오늘의 세계적인 기반을 만들었다'면서 "이제 '문선명사상 발전연구소'와 같은 기관설립을 통해 그분의 뜻을 더더욱 계승발전시켜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근학 방송평화포럼 부회장
박근학 방송평화포럼 부회장(전 포항MBC대표)도 "문총재의 사상을 알면 알수록 왜 그가 노벨평화상을 못받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가 미국 워싱턴타임즈 등을 통해 공산주의와의 냉존종식에 이바지한 공이 얼마나 큰 지 인류가 그를 애써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생각이다"고 제2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3토론, 이정희 서울남부여성포럼회장
마지막으로 이정희 서울남부여성포럼회장도 "불교신자인 내가 평소 문총재의 역동적인 세계사적 활동에 큰 흥미를 느꼈던 차에 가까이서 본 문총재는 늘 부인과 함께 노래하고, 손자들과 사랑을 나누는 '참가정'의 순수함 모습이었다. 거기가 나는 그분의 세계적 활동의 원동력을 느꼈다"고 술회했다.

방청토론
이어 방청객들의 갑론을박 토론이 계속됐다.
김병규 전평화자동차 총괄이사는 "문총재의 기업활동은 교회만의 축재가 아닌 세계적인 공익활동을 위한 재원마련 차원이었다."고 말했으며, 신모 성남평화대사도 "문총재야말로 세상의 모든 비난 속에서도 인류구도의 오직 한길을 걸어오신 참사랑의 화신이었다"면서 훗날 엄청난 역사적 평가가 뒤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청토론
이날 토론을 마치고 한 참석자는 "오늘 문총재 성화(별세) 80일째를 맞아 무언가 아쉬운 마음이 많았는데, 금번 토론을 통해 많은 걸 보고 배웠다. 이러한 분위기를 남아있는 후세들이 계속 발전시켜나갔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25차 시사토론을 마치고
한편 금번 토론을 기획한 김용승 데일리리뷰 편집국장은 "문총재의 사상을 조명하는 토론회는 향후 미래가 있는 한 계속될 것이다. 오늘 그 토론을 데일리리뷰가 방송평화포럼/서울남부여성포럼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2012년 11월 22일
데일리리뷰/방송평화포럼 언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