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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님이 보낸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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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교회는 50계단 위에 있어 우체부 아저씨들이 우편 배달을 무척 힘들어 했다.

특히 자서전을 수백권씩 구입하면 택배 배달원들이 실로 땀을 뻘뻘 흘려 보기에 민망하기도 하였었다

새로 이사한 교회는 이 모든것을 한꺼번에 해결했으니 택배건 우편이건 모두가 즐거워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편 배달원은 찾아오고 보무도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며

“안녕하세요~~” 길게 빼며 인사하고 우편물을 주고갔고 하네지요시에(간사)상이 우공의 몫을 전해준다

걷봉을 보니 울 동네 동장님이 보낸거다. 동장이 혼인잔치에 나를 초청했나... 호기심에 뜯어보니

................................................................................................................

기초노령연금 수령 신청을 하란다.....

허허허...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그리고... 주위를 둘러본다

우공도 이제 완죤히 노인이란다

지하철도 공짜고. 공원등도 공짜고 또 어디는 반값이면 되고....

그런데, 하나도 즐겁지가 않다. 오히려 『나에게 요금을 내게 해달라!!!』속으로 외친다

한 달에 20,000 ~ 90,000원 연금도 싫다.

내가 그걸 신청하러 가나 보아라. 누가 이기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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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문정현님의 댓글

이 목사님 !~

세금 고지서 보다
반가운 우편물이죠.
세월 무상하다고 하시려나
50 계단의 정성이 시려옵니다.
건강하셔요.

정해관님의 댓글

하기야 이판대감 쯤 역임하신 어른에게 10만원도 안되는 노령연금이라니...
그런데 그런 액수도 쓰임새가 요긴한 곳이 많음도 잊지는 마세요!
답십리라는 곳에 오면 10여명을 배터지게 먹이고 수염 한번 쓰다듬을 곳이 있네요.
상경하시면 연락 좀 주시지요.
사실 서울에서는 무임승차하여 가볼 곳이 많은 모양이데요.
그 덕분에 온양온천이나 춘천의 물이 조금 오염되었다고 엄살도 있지만서도...

성호갑님의 댓글

우공의 모습이 감감하네 만나기가 이렇게 힘 드나?
세월이 야속하지만 어떻게 하겠나. 제2의 인생길을 개척해야지
금년에는 흙용타고 천운을 몰아다 전라도에 뿌려보소..............

조항삼님의 댓글

허 참 그게 그러네요.

그 말이 뭔 소리인지 계산이
안나옵니다.

동장님과 깜짝 기차여행이나
다녀오시구료.

이쯤해서 역빌상을 ******

하하하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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