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숙하게 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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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축복가정회에서 발간한 <증언> 책을 읽어 나가다가
안상선 형제의 글을 대하게 되었다
.
그 형제는 전남 장흥에서 중학생 시절 강화도로 이사하여
입교 후 뜻 생활을 하다가 1990년에 출생지인 장흥으로
환고향하여 목회를 하다가 지금은 소를 키우며 살고 있다고 하였다.
나는 그가 보고 싶었다.
연락을 하여 만나기로 하였다.
박인수, 김재만, 조항삼 형제와 함께 내려가기로 하였다.
장흥에 도착하니
광주에서 전남지회의 이홍주 지회장 부부와
주수종 총무 부부도 달려와 우리를 반가이 맞아 주었다.
이렇게 찾아와 주니 반갑다며 만면에 웃음을 머금은
안상선 형제의 모습은 인연의 끈이란 튼실하며, 뜻 안에서의
형제지정이란 나누기에 달렸지 거리가 문제가 아님을 느끼게 하였다.
안주인 김영님 자매가 정성스럽게 차려 내온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이 피었고, 안상선, 이홍주, 주수종 형제의
순종과 충성의 교회 활동 이야기,
무(無)의 터전에서 시작해 오늘에 이른 생업 이야기,
죽을 고비에서 여러 번 살려 주신 신앙노정에서의 감사함의 이야기
등이 자정을 지나 1시가 넘도록 이어졌다.
감동적이고 은혜롭고 감사한 내용이었다.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지나 온 삶이 허깨비같이
산 세월인 것 같아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천주복귀의 노정을 각자의 사도행전으로 남기라는 말씀을
따라 발간한 <증언>을 통해 안상선 형제를 만나고 싶게 하시고,
그의 사는 모습을 보고 싶도록 인도하여 그를 통해 허깨비 같은
나 자신을 볼 수 있게 하시고,
이를 계기로 나를 한층 더 성숙하게 하신
하늘의 은혜에 지극히 감사한 마음이다.
말은 물품과 같아서 상대에게 물품을 보냈지만
상대가 받지 않으면 되돌아오듯이 악한 말, 저주의 말을 보냈는데
상대가 받지 않으면 자기에게 되돌아오는 것이요,
이 짧은 생을 사는 동안 기왕이면 좋은 말(물품)을 많이 보내는 생활을
해야 되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안상선 형제 방문을 통해 인정지화(人正知和),
즉 사람을 바르게 알지 않고는 화평할 수 없으며, 복을 받을 수 없고,
화평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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