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에 대해서 훈수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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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질 仁자에 대해서 훈수를 좀 둘까 합니다만
저의 이 글은 어디까지나 훈수에 불과하니
큰 뜻으로 의미를 두지마시길 부탁드리면서 훈수를 두겠습니다.
어디서 훈수를 둔다는 것은
어떤 내기 판에서 구경꾼이 슬쩍 던지는 말이니
그 말이 지고 있는 쪽에서는 약이 될 수도,
이기고 있는 쪽에서는 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훈수를 둔다고 해서 누구보다 월등히 나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당시 상황판단에 따라서는 눈앞에 판이나, 세를 잘 읽지 못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려는 사랑의 말이 되거나, 앞서가는 쪽의 걸음을 잠간
잡아두는 형편이 될 것 같군요.
그러나 훈수를 잘 못 두면 어느 한 쪽의 판세가 훈수의 의도와는 다르게
상이하게 판세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끔 보면 남의 싸움판에서 말리는 척 하면서
도리어 싸움을 부추키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리고 남의 말에 확실성 있는 신념도 없으면서 슬쩍 비켜가는 소리로
말하는 이의 편을 들어주는 이도 가끔은 있습니다.
그리고 맘을 상하게 하는 소리를 하기도 하면서 사는 게 인생사입니다.
즉 어질지를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어질 仁자를 풀어보면 먼저 사람 人 변에 두 二자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온전한 사람의 옆에 두 개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람은 누구나가 두 가지의 마음을 품고 사는 모순덩이가 바로 사람입니다.
우리네 마음에는 선한 마음과 악한마음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 중에서 어느 쪽으로 더 기우느냐에 따라서 선한 사람, 악한 사람에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도 門이 있지요. 바로 心門이라고 있습니다.
그 마음이 항상 돌고 있으며 마음 門이 어느 방향에서 열리느냐에 따라서
선한 것을 받기도 하고,악한 것을 받기도 할 것입니다.
사람이 어질다는 것은 바로 선한 방향에서 마음 門이 열리고, 선한 것을 받아서
선한 것을 열매 맺고, 선한 향기를 내는 사람이 바로 어진 사람이 될 것입니다.
즉 두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여기에 들어오신 분들과, 세상에서도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세상에서는 어질다는 것에 보편적으로 그렇지를 못하다는 것이니 개념 치 마시길 바랍니다.
즉 사람이 두 가지의 마음을 잘 다스려 하나의 인격체로 완성한 사람이
어질다는 것일 겁니다.
두 가지의 마음은 사랑과 미움의 마음,
하늘을 사모하는 마음과 땅을 사모하는 마음이겠지요.
어질 仁자는 반드시 사람에게만 국한 된 것을 잘 아실 겁니다.
동물에게는 어질다는 말을 쓰질 않지요.
동물에게는 그냥 순하다고 하는 것이 그 뜻일 겁니다.
여기서 제가 훈수를 두고 싶은 것은 사람이 두 가지를 잘못 다스려서
지구가 망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즉 자연환경파괴와 천리를 어긴 것이 그 예입니다.
천리를 어기고 사람답게 살지 못하니 천벌을 받는 것이고.
하나는 인간들의 편한 방식으로 자연을 마구 훼손하다보니 지구온난화가 되어서
북극의 빙산이 다 녹아내리니 오대양의 평균 수온이 2도가 상승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해일과 폭우, 폭설이 쏟아지고 가뭄과 장마, 홍수가
일어나니 지구 전체를 망가뜨리는 원인은 바로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한 예로서 목욕탕엘 가면 온탕과 온 열탕, 열탕이 있습니다.
온탕은 대개가 38도에서 40도, 온 열탕은 42도, 열탕은 44도정도로 맞추어져 있습니다.
비록 낮은 수치인 2도의 차이가 때에 따라서는 엄청난 변화무상한
상황을 일으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사람이 말을 할 때, “네 미워”하는 것과 “네 사랑해” 하는
두 단어가 세상을 흔들어놓을 만큼의 위력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이 어질려면 항상 두 가지를 잘 다스려야 한다는
숨은 뜻이 있는 글자가 바로 어질 仁자가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진 사람이 사는 어진 가정은 항상 온전한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가정,
이웃과 더불어서 사는 사회가 어진 사회,
어진 사회가 어우러지는 국가가 바로 우리의 이상국가 천일국 일 것입니다.
바로 두 가지의 마음을 하늘마음과 땅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
두 사람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하나로 화합하는 사람이 바로 어질다는 것일 겁니다.
모두가 바라는 천일국도 2도의 부족함과 2도의 넘침 속에서 함께하는 것이
천일국의 기초일 것입니다.
여기에 글을 쓰는 것도 두 줄을 덜 쓰면 짧은 글,
두 줄을 더 쓰면 길게 쓰는 글, 그러니 두 번을 덜 쓰면 괜찮은 글,
두 번을 더 쓰면 많이 쓰는 글, 넘치는 글인가 봅니다.
그리하여 이틀에 한번만 쓰면 일단 잘 쓰는 글이 될까요?
아무튼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두 개의 가치가 엄청난 큰 것일 줄이야
누가 진즉에 알았겠습니까?
모두모두 두 사람이서 어진 가정을 이루어서 어진 사람들이 되어지소서.....
남이 넘쳐 보일 때, 모자라 보일 땐 마켓에서 2%로를 사다 마시면 해결 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해결하라고 2%의 음료수가 생겼나봅니다.
고로 두 사람이 하나로, 두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세상이 천일국에 초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忍을 아는 온전한 人이 仁이라는 것,
어진 사람이라야 천국에 간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忍, 人, 仁에 대한 뜻이 틀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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