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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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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6000가정 홈에 놀러갔다.

그리고 또 하나의 슬픈 이야기를 읽었다.

"먼데서 오신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내용을 간추리자면

입교 50년이 되신다는 교회 원로께서

"아토미"라는 화장품 다단계판매를 위하여 미국에 오셔서

여기저기 식구들 집을 방문하는 장면을 올려 놓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읽었다.

우리가 "공생공영공의주의"를 주창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응해 드려야겠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지 못한 것이다.

얼마전 선배 목회자께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가져오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수십만원어치를 해결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가 앞으로 얼마든지 또 발생할 것 같다.

그리고 계속 감당하기는 누구나 어려웁다.

평생을 바쳐, 청춘을 바쳐 목회에 전념하신 이 분들을

어찌할거나, 어찌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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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양형모님의 댓글

오랫만에 늦은시간에 홈에 왔더니만 글을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무슨말씀을 드려야 위로가 될까요.
왜이렇게 청춘은 빨리도 가는지요.
그 형제자매님의 2 세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ㅎ ㅎ ㅎ ㅎ

문정현님의 댓글

개인의 일상 가운데에도
마음 다쳐서 아파하는 일도 있고
누군가에게 꼬집혀서 화를 삭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괜시리 밉게 보이는 사람도 있고
눈길 한번 마추치지 않아도 신뢰감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루의 일과 1주일, 사계절, 한해, 두해....
희노애락이 다 섞여서 삶이라는 그림을 그려줍니다.

요즘은 신앙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짚어 봅니다.
복을 받기 위함인가?
복을 나눠 주기 위함인가?
이미 받은 복을 제대로 간수는 하는지?

건강하게 현역을 지켜왔고 말씀속에서 감사할 일이
지쳐서 아플 내용보다, 한뼘이라도 더 많다면 모두가
사랑입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가슴도 마음도 답답한 글이군요.
마음도 영혼도 시원한 어딘가가 어디에 없을까요?

호구지책이라 전직의 고위직도 명예도 자존심도
가족의 생계앞에서는 모두가 무너지는
그 선배님의 심정인들 오죽하겠습니까요.

공생, 공영, 공의는 강건너 물구경인지
불구경인지는 모르지만

이 땅에서도 그렇게 허덕이는 고급직을 지내신 분들이 허다 하건만
사랑의 쌀 모으기를 부르짓는 것이 과연 우리들의 현실과 직면한 생활에서
과연 얼마나 공생, 공영, 공의와 맞아 떨어지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현직에서 물러나면 당장에 가족의 생계의 호구에 맞닥뜨리는
현 세태가 안타까울 뿐이군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박순철님의 댓글

원문 에 붙어 있는 댓글 중 두 개만 소개합니다.

1. 교회지도자가 식구를 높이면 그 지도자도
같이 높아질 것이요

지도자가 그 교회 식구를 낮추면 그 지도자도
같이 낮아질 것이다.....................................

높고자 하면 낮아지고 낮고자 하면 높아지니요~

2.그저 순수한 열정만으로 시작했던
선배님들의 그 정성이 우리의 뿌리인데...

뿌리가 흔들리면 줄기와 가지는
자동적인 역사로 같이 흔들리지요.

이곳 저곳이 다 행복한 곳은
뒤로 자빠져도 행복한데.....

그저 팔팔한 모습만 보였으면 오죽 좋으련만
요즈음은 왜 이리 힘이 딸리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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