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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정 궁 훈 독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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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천정궁에 부모님 귀국 환영 훈독회 가는 날

새벽 두시에 단밤을 털고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눈 비비며 서둘러 준비 하여 밖으로 나가니 폭우가 쏟아진다.

날씨 탓으로 캔슬자가 여러명 생길 듯 하다.

어제밤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간다 못간다 불티나게 전화해서 천복궁 서부지역 식구 40 여명의 명단을 만들었다.

앞이 안보이는 폭우를 헤치고 심정 좋으신 장로님 권사님들이 버스를 타신다.

나는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며 숫자를 확인하니 장 권사님이 않 오셨다 아직도 깊은 수면 중 이신지,

야마나따 한테 전화하니 아불싸 이제 일어나네, 할 수 없다.

버스는 3시 정시에 출발한다.

한시간반 만에 비 바람을 헤치고 무사히 도착하여 신분확인을 받고 천정궁에 싱그러운 운치 속에 젖어 들어갔다.

120여명식구님들은 건제하신 부모님의 용안을 뵈우며 감사의 경배를 드린다.

라스베가스의 섭리를 보고받고 형진 회장님의 이스라엘 행사 승리보고를 받으며

시급하고 중요한 섭리적 입장에 서있음을 의식 한다.

마이크 성능도 좋고 만족 하시는 부모님은 사랑 넘치시는 표정으로 지도자들 의 노래도 들으시며 흡족해 하셨다.

아침 여덟시 갑자기 정전(태풍으로)이 되었으며 훈독회는 마쳐졌다.

더 많은 참여로 가까이서 부모님을 뵙는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일행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버스기사님께 전화를 해서 정문 앞까지 와 주십사 부탁을 했다.

버스는 급경사 빗길을 기어서 내려오는 듯 했고 차창 밖 은 밤새 태풍이 할퀴고 간 흔적이 아수라장 이였다.

수십 년 된 멋진 소나무도 허리가 부러지고 거리는 온통 나뭇잎이 쌓여 있고 대로에 버드나무가 쓰러져

통행을 막아 작업인부들이 사태를 수습하고 있었으며 강물은 범람하고 찢겨진 나무들이 처참한 모습으로 울고 있었다.

차안에 식구들은 집에 전화하며 밤새 안녕을 물었다.

윤 권사님은 지붕 판넬이 날아가 공사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놀라신다.

그러나 나는 부모님 앞에서 흥겨운 노래를 듣던 여운이 살아나 마이크를 잡고 분위기를 바꾸었다.

김용하 훈사님의 명창 등 몇 분의 노래와 소감도 들으며 즐거운 일정으로 연결을 하고

은혜 받은 부모님의 영성을 오랜 시간 간직 할 것 을 다짐한다.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특별한 삶을 살고 있음을 의식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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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박순철님의 댓글

훈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지만, 아무나 참석하는 것은 아닙니다.
천정궁 훈독회는 그래도 평신도들에게 가끔 기회가 주어지지만,
골프장이나 여수의 훈독회는 여건이 맞지 않는 사람은 기회가 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천정궁 훈독회를 열심히들 참석하시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천복궁 식구님들이 열심히 참석하시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사무총장님,
훈독회를 기회 있을때마다 앞장서서 가시는 분들 정말 그도 대단한 정성 이예요.
천복궁에도 그런분들이 다수 계시거든요.
연세 드신 권사님들이 청파동 교회에서 주무시고 새벽에 앞장 스시거든요.

고종우님의 댓글

명렬 위원장님
애 많이 썼다는 말은 애들한테 하는말 아닌가요?
耳 順 이면 어른쓰셨습니다. 아닌가요?
그건 또 좀 그러네요 그쵸?

고종우님의 댓글

존형님
골고루 자녀들 사랑해 주시는 모습보며
열 손까락 아프지 않게 하시려는
부모님의 배려도 감지 했습니다./

자주 찾아 뵙는것도 자식의 도리이겠지요?

고종우님의 댓글

노숙님아
엊그제 남편님하고 한 테이블에서 식사 했는데
반가워서 미국식으로 인사 하고 싶었는데
그분이 나를 별로 반가운 내색을 하지 않으셔서 꾹 참았다오./

열씸히 한다기 보다 닦치는 대로 살고 있다오.

이존형님의 댓글

참부모님을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마주하는 훈독회시간
부모님의 근황과 섭리사에 대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을 수 있는 시간
모심의 실천생활이 다른 것이 어디에 있으랴만
님을 그리워하면서 훈독회라도 자주 참석하는 것이
만수무강을 빌어 드리면서
세월의 야속함에서 비켜서 가시도록 마음만이라도 담아 드리는 것이 도리이어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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