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에는 모든 식구들에게 귀감이 되고. 절대신앙과. 절대순종을 몸소 실천하신 분께서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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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에는 모든 식구들에게 귀감이 되고. 절대신앙과. 절대순종을 몸소 실천하신 분께서 계셨습니다. 그분은6000 기성가정으로 1972년에 입교를 하셨고 선배가정들의 3년 전도 당시에 72가정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양준수 선교사님의 사모님 되시는 분으로부터 인도를 받았고 당시에 그분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셨습니다. 입교 당시부터 사모님의 핍박이 얼마나 심했던지 팔을 걷으면 할 킨 자국이 흉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말씀 은 그분을 전도하신 분이 직접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교장 선생님으로 재직하시다가 뜻을 위해 일하신다고 임기를 한참이나 남겨두고 사표를 내셨으니 사모님을 비롯해 자식과 식구들의 반대가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겠지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은 그 분의 승화 식을 치르면서 느낀 점 과 대구에서20년 동안 그 분을 지켜본 그대로를 적고자 합니다.
그분은 말씀대로사려고 동분서주하시고 동창회일가친척 친구들을 노구임에도 대구에서 청송까지 시외버스로 월리강론을 직접 베껴서 알기 쉽게 읽기 쉽게 얇은 책으로 만들어서 들고 다니시며 전도하셨습니다. 그러시며 우리에 게도 나누어 주시곤 하셨습니다.
그분은 늘 안타까워하신 부분이 뜻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리고 처녀총각으로 축복 받은 우리를 그토록 부러워하시며 우리가 선배가정이라고 연세가 있으신데도 선배가정이라고 위하는 그런 분이 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몸이 편치 않아 일년여간 교회를 못나오시고 10에1조만 꼬박꼬박 내시다가 지난3월 첫 주일 밤10시에 승화 하셨습니다.
우리는 아침 7시 50분에 연락을 받고 달려갔지요…… 슬하에는 3남2녀 가 있었지 만 모두가 뜻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2시간마다 예배를 드려도 한자식도 동석을 하지 않고 .전도된 자식은 물론 일가친척 하나 없다는 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런데 미리 당신이 뜻 속에서 의 경력 이력 등을 모두 적어 승 화식 때 쓰라고 준비해놓고 통합되기 전전 교회장님께 승 화식 집도를 부탁하시고 승 화식 준비와 운구는 축복가정이 해주면 좋겠는데 그것은 아무개 장로님께 부탁한다는 것을 유언으로 남기셔서 가슴이 많이 아파 습니다. 사실 친정모친께서 승화하셨는데도 눈물이 안 나오던데 무슨 일로 그곳에선 그토록 슬펐을까요?
부모님 말씀 집 전권을 비롯해서 교회서적 정리하는 것을 의논해주시며 내가 죽으면 고물상에 넘길 것이 뻔하니 어찌 처리하면 좋겠느냐고 의논해 주실 때 까지도 우리부부는 영문을 몰랐는데 승 화식 장에 가보니 알겠더군요. 집에 있는 교회에 관한 모든 책을 교회에 갖다 놓도록 권해서 모두 정리 하신 걸로 압니다.
그런데 마지막 가시는 길이 너무도 외롭다고 슬퍼했는데 경산에 사시던 3위기대가 시간 대는 다르지만 한날 승화하시어 외롭지는 않겠다는 생각 에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참 아버님 보다 먼저 죽으면 불효라서 더 오래 사셔야 한다 더니……
주변을 정리정돈 깨끗이 하시고 병실에 입원하시어 정신이 돌아오면 기도하시고 또 정신 줄 놓으시고 보름 전에 우리장로님이 병문안 갔을 때 알아 보셨다는데 불과 보름 뒤에 그렇게 자식 하나 뜻 앞에 세우지 못한 한 을 안고 연세 91세에 조용히 영계에 가셨습니다.
40일 수련중인 교구장님 이하 목사님들 모두 다녀가시고 우리 장로님 들의 수고로 편안히 잘 모셨는데 모쪼록 고인 도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자녀분들은 아직 교회에 정식으로 감사하다는 전화도 없다고 하네요.
부디 故 노중수 장로님 영계에서나마 당신의 친자는 실패하셨지만 믿음의 아들딸 많이 세우고 가셨으니 위안 삼으시고 영계의 삶이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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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님의 댓글
이 글을 보고 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건강하실 때에 사모님께서 같이 교회에 나오셔서 마음을 맞추어 주셨음을 기억합니다.
가끔 뵐 때 환한 웃음으로 맞아 주시던 기억이 너무나 또렸합니다.
이제 승화하셨어도 여전히 하늘 앞에 가장 우뚝한 효자 충신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흥진님과 함께 하늘의 큰 일꾼 되시고, 특히 지상의 각종 교육기관들이
하늘의 기준에 합당하게 운영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노중수 교장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세월 살아내시면서 가장 아픈 부분이 처자식과
뜻을 함께 하지 못한 부분이겠습니다.
자녀분들의 마음도 일면 이해도 됩니다.
하늘처럼 믿던 아버지의 자리가 어느 한날
서운함과 치우침으로만 생각하겠지요.
마지막 가시는 길 까지 마음을 풀어 놓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지만 ......
마음에는 이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 살면서
돌아보겠지요.
부모 자식간에 뜻이 딱 맞고 일체되는 집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서로 양보하면서 조금씩 이해를 늘여갈 과제...
노중수 장로님 !~
오랜세월 수고의 노정이 하늘앞에는 효의 열매를
거두셨습니다.
명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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