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축복35회 뒤풀이

컨텐츠 정보

본문

어제로 축복35주년을 보내고

오늘은 축복35주년을 기념하는 산행이 된 셈이다.

부슬 부슬 나리는 봄비를 맞으며

약속장소에 반가운 모습들이

속속들이 도착들을 했다.

온달장군이 여덟에다, 평강공주가 셋이나 됐다.

나리는 부슬비에 우산을 받쳐 들고

산을 오르니 운무가 우리를 반기며

휘감아 부서진다.

산골짝 얼음장 밑으로 졸졸거리며 해동의 소리가 들린다.

촉촉이 나리는 봄비를 맞으며

도란도란 수다들을 떨면서

껄껄 깔깔 까르륵 거리며 운무 속 골짜기

베일에 싸인 산길을 헤집고 오르려니

꿈길을 가고 있는 듯 착각에 빠져들게도 한다.

이번 산행에도 요소요소마다 포즈들을 취했으니

황광현회장의 손길로 걸작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

하산 길에 모두는 돼지갈비를 듬뿍 넣은 두부, 김치 전골을

맛있게 한다는 집엘 들어섰다.

시장이 반찬이라서가 아니라

시원하고 칼칼하고 구수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오늘은 수원에서 온 양은숙사장이 걸게 한방을 쐈다.

3월에 쏠 사람도 나섰다.

4월에 쏠 사람도 나섰다.

이정도면 달마다 잔치가 벌어지게 됐다.

이리하여 35회 축복기념 뒤풀이는 그런대로 조촐하고 오붓 하게

아련해질 추억속으로 떠나 보냈다.

관련자료

댓글 13

신재숙님의 댓글

아 ㅡ이 ㅡㅡㅡ고ㅡ ㅡㅡ오 ㅡㅡㅡ대단히 부럽습니다.
저희 같은 지방에 사는사람 어쩐대요. 진짜로 샘 나네요.
아뭏든 늘그막에 님이 있고 벗이 있다면 최고의 삶이라 하지요.
거기에 궁핍하지 않은 삶 이라면 금상 첨화 겠지요.

그러나 바쁘시더라도 가능 하다면 부부가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도 좋았더라......창세기


존형님 / 댓글 정말 재미있어 많이 웃고갑니다.
존형님은 우리홈에 엔돌핀 입니다ㅡㅡㅡㅡㅡㅡ.하하하하ㅡㅡㅡ

정해관님의 댓글

자~알 하시고들 계십니다.
이정갑-양은숙 님의 적극적인 동참이 인상적 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이곳에서 자주 뵈니 더욱 반갑고요.
명렬위원장님께서는 '월출산 특별등정' 기획서를 빨리 미리 준비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이거이거 나는, 나도 밥을 사겠다는 말을 아직 하지도 못했는데
이옥용회장까지 나서서 밥을 사겠다고 하시니,
이러다 나는 밥을 사보지도 못하고 2010년 다가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
아무러면 나는 창립회원인데 먼저 밥을 사는 기회를 주시겠지.02-10 *

조항삼님의 댓글

3명의 공주님(양은숙,이태임, 유노숙)과 8명의 온달장군(황광현, 유명락, 박순철, 김명렬, 신동윤,
이정갑, 조항삼, 이존형) 11명이 참석했죠.

산행 소요시간은 2시간 전후로 가볍게 합니다. 공주님들을 배려해서 완만한 코스를 선택하고
쳐지는 공주님들은 여덟명의 온달님들이 서로 밀고 당기며 화기애애한 깨가 쏟아지는 산책을
합니다.

고종우 시인님도 3월 두째 주 화요일 참석토록 하세요.
이 쯤 되면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까. 일단 와 보세요.

이태곤(대숲)님의 댓글

참아버님의 말씀중에 여인의 목에 걸린 진주목걸이는 모든 색깔의 옷에 어울린답니다.
꽃다발에 안개꽃을 바탕에 까는 이유도 마찬가지요.
마찬가지로 안개가 어렴풋이 깔린 풍경이 제일 운치있고 멋있다네요.
왠지 아세요. 조화와 화동의 색상으로 어울림을 불러오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일팔 광땡패를 잡으셨군요.

이날 식당 연회장을 통채로 빌러 '축복설명회'를 하느라 참석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1박2일 영암 월출산 산행은 15인승 승합차 기사노릇 하겠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저는 큰 기대를 가지고 처음으로 동참을 하였는데
한마디로 실망했습니다.
첫 째로 공주님과 온달들의 짝이 아니 맞고잉~~~
둘 째로 온달님들 모두가 저 보다 잘생겼다는 것이고요잉~~~
셌 째로 그렇게 보기좋지 않게 싸우는 모임은 내원참 살다가도
그런 싸움은 처음보았수다잉~~~

머이 꼭 멱살잡이라야 싸움은 아니니까,아 글시 세상에 다음번엔
서로 내가 밥 싸겠다고 다투는 모습을 바라보는 식당 주인장
흐뭇하게 생각이 되었겠지요잉~~~
이 손님은 다음에도 우리집에 단골 확보했다라고~~~~

그리고 산에오면서 무겁게시리 무얼 그리도 바리바리 지고들 오십니까요잉~~~
먹어주는 나의 입이야 즐거웠지만 이런것을 이렇게 소문내면은
다음 꽃 피는 춘삼월엔 아마도 한 백명정도 몰려오시면 삼월에
밥값내기로 싸움에서 이기신 형제님 좀 두둑히 준비를 하셔야할 것입니다잉~~~

그래서 결론은 나는 끝까지 무시로 공양만 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빗길과
운무를 느끼면서 구름위에서 노닐든 신선이 하산하는 마음으로 쭈우욱~~~~

그 맛이 어떤지 궁금하신분은 삼월달 홈페이지를 참조히이소예잉~~~~~~~

유노숙님의 댓글

제가 아는 바로는 유명락. 김명열 .조항삼 이존형 양은숙님 주체<그분이 돈냈시요 점심값요. 너무 좋으신분이었어요>이태임. 아이구우 한분은 영 생각안나넹..
산행은 한시간 ?아니 한시간 반? 먹는 시간도 동일.....웃는 시간도 동일...

신목사님 이제 얼굴 봤으니 리플달아죵 ...그리고 그라고 그리하야....근디..증말 글잘쓰시네요.
우리들 가슴속에 한가지씩 고통이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마음이 통하는 축복가정들.....
많이 웃고 많이 즐기고 끝없는 형재애 에 감사하며 갑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참삭자: 박순철, 신동윤, 유노숙, 양은숙, 황광현,일곱명은 누구신가요?
그리고 몇시간 산행을 하셨는지 알야야 체력 맞으면 동행 하지요.
신목사님 산행기 감사 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 화 이 팅 ~~!!!

조항삼님의 댓글

유노숙님 양은숙님 자매같군요.
우산 쓰고 도란도란 걷는 모습
두 공주님의 환상적인 Pose
못 간 분 들은 샘나겠네요.

박순철님의 댓글

비가 온 것이 또하나의 추억이었지요.
1회때는 눈이 오는가 하는 날씨였는데,
2회는 그야말로 아이젠을 한, 발목까지 빠지는 눈 속이었다.
3회는 구름같은 안개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것이었다.
비가 오는 데도 사람은 많았다.
우리도 많이 간 편이었다.
언제나 황광현회장의 카메라는 번뜩이었다.
오늘도 좋은 작품을 많이 창조했다.
나는 개인적인 일로 일찍 떠났지만
점심 후의 순서 또한 좋았다고 한다.
4회가 기다려진다.

문정현님의 댓글

보통 산행은 비요일은 취소가 되는데
대단하십니다.
우산을 받쳐들고 온달장군 평강공주님들의
행차가 되셨군요.

도중에 비가 그친듯 합니다.
뒷동산 처럼 앞산 처럼 도란도란
가볍게 산행코스가 되어져서 참 좋습니다.

산행의 맛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신
신목사님 고맙습니다.
매달 산행의 기쁨이 메아리 되소서.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