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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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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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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얻음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소금 한 되가 물 한 말 속에 들어가 녹으면 소금물이 됩니다. 양으로 따지면 물이 열 배 많은데 소금이 오히려 주체 노릇을 합니다. 소금은 물과 만나 자신을 녹여 소금물을 얻었습니다. 소금물은 물로 보이나 세월이 흐르면 물은 마르고 소금은 남습니다. 그러니 소금이 주체가 됩니다. 씨앗은 자신을 버려 싹을 얻고 꽃은 시들어야 씨를 맺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버려 세상을 얻었고 생애를 버려 역사를 얻었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나를 버려야 우리를 얻습니다. 나를 버리지 못하면 부부간에도 화합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자신을 고집하면 자녀를 키울 수 없고 자신을 버림으로써 비로소 영원한 부모의 자리를 얻습니다. 참부모님은 사적 자기를 버리셨기에 시계가 없습니다. 아직도 시계를 버리지 못하여 좌불안석인 나 자신을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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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이재홍님의 댓글

명상의 시간이야말로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임을 깨닫게 합니다.
진정한 자아성찰의 시간이라 할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인규님의 댓글

버림의 도를 시계에 적용한 명상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계를 버리셨기에 사가 없으시고 시계를 갖고 있기에 공의 입장이 되지 못하여 좌불안석 하신다는 대비에
좌불안석하고 갑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지난날중에 외로운날 있었습니다.
사흘동안 기다려도 파리날리던날 있었어요.
어렵게 글 만들어 올려도 댓글이 가믐에 콩나듯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홈이 풍부한삶에 자원으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여유와 풍만함이 풍유를 즐기게 합니다.

이맛 모르고 사시는 님들
지금 어디서 서성이며 소일거리를 찾으시는지요?
1800 홈에서 무지개빛 희망을 잡으시기를 ~~~

판기 목사님 목회공간에서 은혜를 악고 갑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채근담5. 매사에 양보하라.
매사를 양보하면 천지가 광활해지고, 마음의 밭을 가꾸는 만큼 자손이 걷어 들인다.
내가 이만큼 양보하면 그도 이만큼 양보한다.
공자는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바를 남에게 시키지 말라.”고 했고,
맹자도 “사양하는 마음은 禮의 시초다.”라고 했듯이 겸양과 사양은 도덕의 기본을 이루고 있다.★

황을님님의 댓글

난 참 조용한 시간 명상을 좋아합니다.
거칠지 않은 차 한잔만 손에 잡히면
열일을 다 재치고 앉아 멋진 여행을 합니다.
비움의 연습을 이날까지 해 왔는데
또 버림의 연습을 할려고 하니
길들여 지지않습니다.
버림과 비움은 항상새로운예쁜것을 채울수 있어
잘 간직하겠습니다.

박성운님의 댓글

일팔 홈지기님 들의 높으신 도의 경지에 존경의 박수를 짝쩍짝.......
더욱 정진 하셔서 좋은 말씀 기대하며 잘보고 갑니다.

이옥용님의 댓글

自神 은 끊임없이 찾아야 하고 自信 은 버려야 하는 것이 도의 길이요 신앙이 아닌가 생각케 하는 명상의 시간에 글이였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모악산 도사님 !~

소금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건강에 직결된다는 소금.....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간이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지요.

시계가 없어도 시간은 흘러가고
시계가 없어면 핸드폰으로 시간은
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건필 하이소..... 아주!~

이존형님의 댓글

지는 걍 한 번 정했어니 걍 판사마니이임으로 갈렵니다.
지도 손목에 시계가 없으진지가 한 이십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없으니 불편했는데 이제는 있어면 불편해유.
사람 참 간사하지유.
없어서 편한 것두있고,있으면 불편한 것두있고,있어나마나 한 것두있고
근디 명상의 시간은 많이 있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지극히 타당한 말씀임을 충분히 인식하면서도 정작 실천이 잘 안되는 안타까움은
우리가 죄악의 후손이기 때문이라고 하면 핑계가 될까요 ???

아닙니다. 자신이 없고, 미련이 강하고, 아직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내 마음 깊은 곳에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용히 명상을 하면서 자기를 찾아야 합니다.

김동운님의 댓글

나는 맨날 밖에서는 "나를 버리고자, 그렇게 함으로써 더 나은 나를 가꾸고자"라고 수도 없이 다짐 하면서도, 무슨 놈의 미련이 그리도 많고 욕심이 많은지 집에만 돌아오면 주머니엔 옛것이 그대로 남아 있고 마음엔 때 묵은 지꺼기가 그대로 진득진득 가라 앉아 있는지 모릅니다.
이제 판기형제님의 글을 읽으며 오랜 고질병이 쉽게 치유될 리 없음을 뻔이 알면서도 주춤하며 자리를 떠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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