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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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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때문에 온통 난리다.

이판 사판이요 죽기 아니면 까무러지기 상태로 가고 있다.

원안과 수정안 싸움이지만 서로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되고 말았다.

이전에 없던 도시 하나를 만든다고 붙인 이름이 세종시인데

이러다간 원안 새 종씨, 수정안 새 종씨가 탄생될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누가 그 새 종씨의 시조가 될 것이냐인데

지금으로 선 원안 새 종씨의 시조는 박 근혜가 유력하고

수정안 새 종씨의 시조는 아무래도 이 명박이 유력한 것 같다.

나머지는 들러리로 봐도 무방하다.

이 나라 이 백성은 원튼 원치않든 원안 새 종씨가 되든가

아니면 수정안 새 종씨가 되든가 해야 할 판으로 가고 있다.

살다보니 희한한 세상을 다 살게 되었다.

거슬러 올라가면 족보가 좀 복잡한 것 같다.

본래 원안 시조는 노무현이었고 그 직계로 박근혜 이명박이었는데

어떤 연유로 원조 시조가 주민등록을 스스로 말소하고 지구 밖으로 전입신고를 해버린

통에 문제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기왕이면 시조가 되어야 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발동하여

수정안 새 종씨를 내놓게된 분은 땅파고 물대는 쪽에서 자수성가한 여세를 몰아 기어히 시조가 되겠다고 하니 사태가 심각하게 진행될 수 밖에 없게되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 봄이 와야 한다.

이래서 섭리의 봄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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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이재홍님의 댓글

화합을 위해 보다 희생하는 자가 승리한다고 아버님이 늘 말씀하셨는데,
당리당략 사리사욕의 정쟁은 끝날 날이 언제일까요?

이인규님의 댓글

사람들이 모인 곳은 어느 곳이나 이해의 충돌이 있었고 시비의 충돌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인류역사를 투쟁사로 봤고 우리는 선악투쟁사로 정의했습니다.
인체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병균과의 싸움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인류역사는 투병역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수도 시도 때도 없이 침범해오는 병원균을 이겨내야 가능합니다.
이래서 면역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는 다 압니다.
싸움 판 정치를 보면서 우리는 정치의 면역력을 향상시켜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로 보면 어떨까요?
언제일지는 몰라도 결국 우리가 모두를 안고 가야할 책임이 있다면 이 판에서도 배우고 깨달아야 할 부분이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안상선님의 댓글

이목사님께서 청치학을 전공 하셨군요. 대단 하십니다.

싸움은 스스로 자멸을 가져올뿐. 승리는 우리의것 아닐까요?~~~

이존형님의 댓글

세종시이면 뭐하고
새종씨이면 뭐하며
여자시조면 어떠며
남자시조면 어덯고
죽어나는건 백성이
눈치보는건 지자제
돈버는사람 땅장사
시문기자들 땡잡고
멱살잡이는 의원님
해정수도면 어떠리
복합도시면 어떻고
우리들은요 구경만
요지경세상 참졸다.........
이인규 목사님 어지러운 세상 한번 풍자를 쉬원하게
잘하여 주셔서 어지러운 세상 돌고 돌아서 제자리에
앉아서 천일국 이루어질 그날 그때 우리를 반길거에요.

박순철님의 댓글

반드시 행정수도가 되어야 나라가 잘 되는 건지,
반드시 교육도시가 되어야 나라가 잘 되는 건지,
그냥 그대로 두었다면 반드시 나라가 안 되는 건지,

이런 토론이 왜 필요한 건지,

내가 보기에는 모두들 자기논리에 도취되어
자기만 옳다고 하는 것 같아.

그 동네 사람들만 불쌍해.

아..... 봄이 빨리 와야 해요.....

이인규님의 댓글

향후 한국 정치의 뜨거운 감자가 된 이 문제는 세종대왕이 오셔야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자가 시조가 되는 꼴은 죽어도 못보겠다는 쪽이나
여자라고 시조하지 말라는 법이 육법전서 어디에 있느냐고 따지는 쪽이나
물러서면 곧 30m 절벽이니 이 일을 어찌해야 할지
보는 사람이나 당사자나 손에 땀나는 것은 마찬가지
전국의 모든 뉴스매체들이 매 시간마다 손에 땀나는 양을 측정해서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 불쌍타 못해
애처럽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정치학을 전공하신 인규 목사님의 예리하신 지적과 세태에 대한 풍자를 재미와 감동으로 접합니다.
천운을 받고 있는 우리 한반도에 정치만 말 그대로 正治가 된다면, 천일국토가 됨은 불을 보듯 확실하다고 생각 합니다.
종종 시사성 칼럼을 부탁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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