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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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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가을

설악산 대청봉에 가을이 쏟아지면

사람들은 단풍에 취하고 단풍은 사람에 취하네.

하늘과 땅이 하 나요 사람과 산도 하나 되어

웃음도 쏟아지고 사랑도 쏟아지고 행복도 쏟아지네.

천년의 신비가 무거운 영혼을 털어내 내

설악산 대청봉에 가을이 쏟아지면

산에 나무들은 바람에 춤을 추고

사람들은 단풍 바람에 춤을 추고

장사꾼들은 돈바람에 춤을 추네.

높은 산 깊은 계곡에 내마음씻고 가네

설악산 대청봉에 가을이 쏟아지면

신흥사 종소리 부처님의 목탁소리

오늘은 양심소리도 똑똑히 들리네.

잘 있거라. 울산바위, 다시보자 천동불계곡

구구 만리 인생길이 네가 있어 즐겁구나!

설악산 대청봉에 가을이 쏟아지면

경상도 전라도가 한자리모이고

남과 북 동과서가 친구로 변하네.

주고받는 술 잔속에 기쁨은 커 가는데

가는 세월 탓하지 말고 오늘처럼만 삽시다.

2009년 10월 24일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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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정해순님의 댓글

목사님깨서 나을 알아보실까
댓글 달고 답이 오려나 많이 기다렸습니다.
목사님 기억 저편에 나의 모습이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고
곱디고운 소녀같은 모습으로 기억하시다니...
저의 입가에 행복의 미소가 번집니다

김기영님의 댓글

정해순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신 곱디고운 소녀같은 분인데 지금은 어디쯤 오셨는지요
최 분이 씨는 손주에 흠뿍빠저 한달간이나 오지않고있습니다 독수공방에다 홀아비가 겹첬네요...

고종우님의 댓글

나무잎은 푸르면 푸른대로 단풍되면 단풍대로 황홀 합니다.
하나님께서 울긋불긋 물감을 쏟아부으셨나 봅니다.
화가는 그림을 그리고 싶고 감성이 있는 분은 시를 쓰고 싶은계절 입니다.
김 목사님께서 당연히 작품을 만드시고도 남죠
홈메니아들은 김목사님 근왕을 확인하고 절경을 감상하고 시를 음미하고
행복 갑절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김기영 목사님 안녕하세요
분이 사모님은 어디가시고 혼자서 멋진 포즈을 취하셨네요.
목사님은 저을 아실까 모르실까 ?
저는 분이 사모와 영주에서 임지을 함깨 출발한 정해순 이라고합니다.
목사님 글이 올라 올때 마다 반갑게 읽어씁니다.
설악산의 가을 시가 구구 절절 마음에 닦아와 몆자 적어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 분이사모 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조항삼님의 댓글

인생을 달관하신 김기영 목사님
전직이 시인 아니십니까.

포즈가 아주 멎집니다.
설악산 만추 절경을 몽땅 담아 오셨네요.

홈을 풍성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목사님 설악산에서도 아주 좋은 명당자리에서 포즈를 잡으셨습니다.
그 난간아래에 쬐끔만보이는 그 바위를 자세히 한 번 살짝보세요.
그 아름다운 여인네의 엉덩이형 상입니다.
그 한쪽은 어디에 좋다고 그러니까 관광객이 많이 뜯어갔구먼요.
좋으신 일이 많이 생길거예요.
그바위 비아그라아암이에요.

이태임님의 댓글

김기영 시인님이 전하는 설악의 안부는 더욱 풍경이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세삼스레이 성철 큰스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는 말씀이 이제는 '설악은 영원하지만 인간은 흐르는 물과 같다' 라고 들립니다
지난번에는 아차산에서 소식을 주시더니 오늘은 설악이라 정말감사합니다.

이태곤(대숲)님의 댓글

지난주 천정궁훈독회 일정도 보류하고 이튿날 설악산 대청봉에 도전했습니다. 지상생활에서 대청봉에 오르는 기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는 각오로 임했지요. 오색약수 출입구에서 오전9시반경 올라 대청봉에 오후1시경에 올랐습니다. 오른쪽 무릎에 관절통이 있어 하산하는데 무척 고통스러웠지만, 6시넘어 하산에 성공해 나이 60에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남한에선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는 대청봉에 오르고 보니 이젠 어느 산도 도전할 자신이 생겼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김기영 목사님
안녕하세요.
가을산 !~ 설악산의 유명세 이상으로
산 전체가 울긋불긋 잔칫집 같아요.

산행하시랴 !~ 시상 정리하시랴!`
홈에 그대로 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핑크색 수건 !~ 스카프 처럼 잘 어울립니다.
땀도 닦아주고 !~ 체온 보호도 되고
패션도 되고... 멋져요 !!~!~

정해관님의 댓글

요즈음 왠만한 우리 산이면 어딜가도 조상님들과 하나님께 감사드릴일 이지요.
뚜렷한 사계절을 만들어주신 님과 그곳에 안착하신 님들께 감사드리지 않고는 못배길 만큼 ,
시인이 아니어도 충심을 다하여 찬미하고 싶은 아름다운 산하의 아름다운 모습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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