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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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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가 병원에 계신다.

얼마전 시어머니와 함께 우리집에 2개월정도 계실때만하여도

소변길도 어럽지만 해결하셨는데

이젠 그나마 어려워 병원에 모셨다.

마침 외손자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인지라

가끔 전화도 하며 안부도 묻는다.

아들이 전화해서

엄~마!엄마의 엄마가 엄마 보고 싶데요,

핸드폰으로 전화를 바꾸어주면

응 우리딸이구나 별일없고?

나는 괞찮다 너희들이나 잘있으면 된다

언제나 똑같은 목소리 똑같은 말씀이시다.

전화를 바꾸어 아들과 전화할때면

고맙다

우리 엄마를 잘부탁한다.

하고 진심어린 심정을 전달한다.

예!

어제는 외삼촌 다녀가셨고요

또 오늘은 작은삼촌 이모 다녀가셨어요.

오신김에 치료도 하시고...

고맙다 네가 종족적 메시아구나.

에이 엄마또 교회이야기 하시네

잉?

종족적 메시아?

알았어요 알았어요 엄마~!

이렇게 하루는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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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이인규님의 댓글

요양병원에 입원중이신 울엄마를 일팔홈으로 모시고 나오신 따님의 용기와 효심에 모악산 신령이 깜짝 놀랠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심정어린 모녀간의 대화록은 시대의 신앙고백인 듯 싶습니다. 울엄마의 쾌유를 빕니다.

김순자님의 댓글

뉘신지 모르지만
엄마에 대한 애절한글 !
살아계신것으로 감사하다는 효심이 솟아났습니다.

고언니!
바쁘신데 댓글 감사합니다.
서글픔은 사랑으로 승화되시길...

고종우님의 댓글

누구는 엄마가 살아계시니 좋겠다
나 축복 받기도 전에 떠나신 부모님
오늘이 울 아버지 제사 여서 준비중 입니다.
서글픔이 치밀어 오릅니다.

이판기님의 댓글

우공의 엄니는 이십년도 훨씬 전에 훌훌털고 가셨지요
내 머리가 희여 가면서도 엄니가 그리운건 무삼일일까나...인류 공통어 『엄마』

김순자님의 댓글

님들!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주신니
나를 퍽 사랑해주시는것같아
신이 납니다.

별도 보지않았다는 말이 아리송
별을 땃다는 말도 아리송 암튼
별로 였으면 죄송합니다.

대숲님의 댓글

장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가끔 정신이 오락가락하신다. 가장 잘 쓰시는 단어가 "왕권복귀"라는 단어다. "왕권복귀를 팔아 불꺼나?" "왕권복귀가 되어가냐?" "왕권복귀를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하냐? 등등, 그저 한바탕 웃음을 안겨준다.

정해관님의 댓글

아직도 위에 어르신이 계시고, 남들은 아직 하늘도 보지 아니했는데 별을 따셨으니, 대단한 행복감에 사랑방 이웃이 별로였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함에도 자주 오실 것같은 예감에 가암사 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아.....울...엄마생각이 나네요.
병원에 누워 계셔도 울엄마 ...
집에서 귀찮게 잔소리만 늘어놓어셔도 울엄마...
그런 엄마라도 계시면 얼마나 더 좋을까?
이제는 불러도 대답이 없으시고
볼래야 볼 수가 없는 울...엄마가 오늘따라 유난히 더 그리워집니다.
장모님에게 엄마에게 못 드린 그 사랑을 부족하나마 다 드리고 싶은 엄마가 그리운 밤이여
꿈에서라도 한번 만나보았으면 좋으련만...
님들이시여 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가까이서 사랑을 나누세요.

문정현님의 댓글

외손주가 있는 요양병원에 계시니
얼마나 든든하실까요?

엄마의 엄마!~ 전화래요 !~
힘든 병상이지만 할머니는
천만다행 복 많은 할멈이라 자부하실겁니다.
빨리 쾌차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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