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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자격증에 붙여 (지회활동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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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의 목이 자라목이 되어

한 없이 오그라 듭니다.

수수깡 머리로 지켜 온 35년의 단상

얼마나 많은 식구들에게

지루함과 답답함을 드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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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 신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우리가 언제 목회 훈련을 제대로 받고

우리가 언제 장래를 보장 받고

우리가 언제 존경받는 자리에서

목회자의 길을 걸었던가...

가라시니 갔고, 지키라 하시니 자리를 지켰고

해외로 가라 하시니 갔고, 돌아오라 하시니 왔고,

심지 뽑아 이동하고 직업이 바뀌고

심지 뽑아 실업자도 되고 국제 건달도 되고

그렇게 뜻 길을 따라 왔습니다.

고등핵교 졸업하고 교회장 나가고

입교 1달인데 예배때 기도하라해서 했고

교회장님 출장간다고 설교하라 해서 했었지요

이렇게 해서 시작한 우리 교횝니다.

어느 누구와 비교한다는 것은 슲은 일이지요

세리 창녀 죄인들이 사도가 되었듯

우리가 걸어온 반 백년은 그런 시기가 아닌가요?

그렇게, 그렇게 오늘을 열었습니다.

참부모님 모시고 그래도 현장을 지켰습니다.

그......현장을 말입니다.

이제는 다 지나간 이야기가 되어 갑니다

목회자가 목회자답고 식구가 식구답고

교회정치도 이루어지고 투명경영도 되고

고개들고 통일교회 자랑하는

그런 시대가 오고 있다고 악다구니를 부려봅니다.

이제 지나가는 과거를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 가야합니다

세리 창녀 죄인 사도들을 저들이 자랑하듯

지나간 시대 교회장들을 따뜻이 해야

밝은 미래가 열리지 않을까요? 溫古而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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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정해관님의 댓글

우선 이 사랑방의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 되어갈것 같은 조짐에 기쁨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각자의 처지에서 평소 하고 싶었던 얘기는 충분히 표현하는 (남 안들리는데서 자기들끼리만 소곤대는 것보다) 그런 사랑방이 되기를 바래왔는데, 그런 점에서 최근의 진통(그 내용이 맘에 들지 않아 속상해 하는 분도 없지 않겠지만)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 여겨 집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동화나라 소녀님의 댓글

우린 이렇게 이별연습을 아프게 합니다.
그래도 기쁠리는 없고
그래도 웃을수는 없지만
섭리의 때가 때니 만큼 할말은 다 하지아니하고
지난날 외첬던 내용
실천해야하는 때가
이제 드리어 왔습니다.
십일조해라
주일 지켜라
앞장서 가는사람은 차라리 쉬웠습니다.
뒤에서 명령따라 끌려오다싶이 한 식구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선배님
저도 지금 목회자부인입니다.
노력 하겠습니다.
선배님의 글속에
선배님의 맘을 다 볼수있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金 明烈님의 댓글

이봉배님의글을 옮김-

"자유게시판" 에 로그인이 안되어 하는수없이 여기에 올립니다.
이판기님은 옛날 우리 교구에서 시무하시던 분같은데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너무 오해는 마십시요 퇴임하시는 훌륭한분들 아직 얼마던지 활동 하실수 있고 누구보다
존경 받으며 목회 하실수 있는데 안타까운 부분도 있고, 제가 열거한 분들은 특별한
분 들이겠지요. 그러나 분명한것은 교회장 직분을 가지신 분들은 좀 달라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일반식구처럼 아니 일반식구 보다 더 못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오라면오고 가라면가는 그런 나약한 표현 보다는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겠다는 각오와 신념이 아니셨던가요

그런 신념과 기백으로 목회를 하시는 분도 많이 보아 왔고 그런분들을 존경하며 모시고
신앙을 지탱해 왔지요 아마 이판기 님도 그런분들 중 한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요즘 맘이 꿀꿀 하신거 같은데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밥 한그릇 살께요 .
하하하 옛날 생각 하면서------
컴이 대단한 고수이신거 같은데 한수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ps: 회원실명으로 가입하시고 패스워드치시면 로그인이 되는데요 ?

유노숙님의 댓글

그러믄요 .가라하니 갔고 오라하니 왔고
앉으라 하니 앉았고 서라 하니 섰고 ..뭔 잘못이 있겠습니가?
어디에도 비교를 하면 안되는 것이 우리교회 목회입니다.
그 고귀한 순종을 누가 감히 ..존경 합니다 .시대가 변하여 혹여 마음 상하시는
일이 있더라고 그저 참고 이겨내십시요..

조항삼님의 댓글

우공님의 짧은 글 속에 가슴을 파고드는 구절이 나의 귓전을 두드리는 구요.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할 내용들이 그저 다소곳이 있고 싶습니다.

감내하기 힘든 가시덤불 길을 걸어오신 님들께 숙연한 마음 뿐입니다.
변함 없는 사랑과 편달을 바랍니다.

金 明烈님의 댓글

이회장님 지나온 순종과 따르심의 존귀함을 우리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 그러한 예가 있다는거겠지요. 여러사람이 있다보니..........
활동란에는 지회에서 어떤일을 하였다는 보고등이 올라와야 되는데
왜 거기다 그러한 내용을 올리셨을까 ? 분류되는 제목에 맞는 내용이
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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