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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 임 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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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 임 인 사 **

꽃다발도 과분한데 식구님들의 마음을 담은 패까지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당회장님과 축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간단치 않은 목회의 길을 오늘 까지 걸어오게 해주신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을 어찌 잊겠습니까?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능력이 부족한 나 같은 목회자를 따라 강팍한 목회의 현장에서 고생길만을 걸어오면서도 불평하지않고

오늘까지 잘 참아 오면서 협조해준 제 아내에게 식구님 여러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격려의 박수를 좀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갈 때 선택한 학과가 정치외교과였습니다.

4학년까지 다 모인 신입생 환영식에서 정치외교과를 택한 이유를 말하게 되었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정치인의 말로는 한결같이 비참했습니다.

그러나 이인규로 말미암아 한국의 정치인의 말로는 비참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정치외교과를 텍했다고 했을 때

많은 박수도 받았지만 그런 기회는 저에게 오지 안했고 제 스스로 그런 기회를 만들지도 못한채 지나갔습니다.

목회를 시작했을 때 제 머리 속에는 은퇴를 할 때 마지막 고별 설교는 지팡이를 집고 단상에 올라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또한 제 운명길에서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구약 성경 전도서에 보면 한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데 땅은 영원하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땅이 영원하려면 태양이 영원해야 합니다.

아무리 지구스스로 영원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쳐도 태양에 불이 꺼지면 그 순간으로 지구는 비참한 종말을 맞고 맙니다.

태양이 영원하려면 태양의 표면 온도 6천도 중심부의 온도 1500만도 의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과학자들은 그런 현상을 핵융합작용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핵이 분열하면 인체에 치명타를 주는 방사선과 방사선 낙진이 발생하지만 핵이 융합하면 생명을 유지하는데

절대로 필요한 에네지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전에 본부교회는 단위교회 내지는 단일교회 이상의 성격을 갖지안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통일가에 태양과 같은 위치에 있게되었습니다.

본부교회에 불이 꺼지면 세계의 통일가에 불이 꺼진 것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 태양이 영원 하드시 본부교회가 영원하려면 최소한 두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 눈물입니다.

눈물은 사랑에 대한 다른 표현입니다.

둘째 소통입니다. 소통은 원리에서 말하는 수수작용의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눈물을 가지고 하나님과 잘 소통하고 사람과 잘 소통하고 만물과 잘 소통하면 그런 사람의 얼굴에서는 빛이 납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는 빛이 납니다.

그것이 진리이고 원칙입니다.

본부교회가 빛이 나는 교회되도록 하는데 일조를 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얼굴에서 빛이 날 때 그 빛이 섭리의 희망이 될 것이고 역사의 희망이 될 것이며

세계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비록 현역에서는 물러나지만 예비역으로나마 본부교회가 세계에 희망을 주고 축복을 설명하고 증언 할 수 있는

탱양과 같은 교회도록 사는데 게으르게 살수 있겠습니까.

아직은 순풍에 돛을 단 입장은 아닌 전직 목회자의 길,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고 각오가 필요한 입장이지만 최선을 다해 살것입니다.

지금까지 저희부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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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이인규님의 댓글

어떤 분 말에 의하면 퇴임은 또 다른 취임이라하니 신 목사님 축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설마 백수 취임은 아니겠지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7월부터 엄청나게 신나는 일들만 이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대숲님의 댓글

참석하라고 문자가 왔었는데, 가보지 못해 무척 송구합니다. 처가 고향인 "동해리"에 얼마전 다녀 왔는데 몇번 강산이 변해서인지 옛 모습을 찾기 힘듭디다. 이젠 홀가분하게 부인과 함께 동해리도 한번 가볼 수 있겠네요.

신동윤님의 댓글

이인규 목사님의 퇴임인사는 대표로 한것으로 해주시고요
큰구름이 지나 가는데 작은 구름도 어울려 가보고자
부족한 사람도 퇴임인사라고 한것을 흉잡힐일인지 모르지만 올려
봅니다.

퇴임 인사

분주다망 하신 가운데서도 이 사람을 격려해주시기 주시기 위하여 원근 각지에서 찾아 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가평군 발전을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아니 하시는 기관장님들은 물론 사회단체장님들과 저희문중의 종친들과 저의 초등학교 죽마고우들과 저의 대내 지도자분들이 함께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쏟아져서 사뭇 걱정을 했었습니다만 오늘은 이처럼 씻은 듯이 화창한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또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이 사람이 오늘이 있기까지 보살펴 주신 여러분들의 후의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걸어온 발자취는 앞서 슬라이드로 보여 드린바 대로 입니다.
오늘은 이 사람이 퇴임을 하는 자리인 줄을 잘 알고 격려해 주시고자 오신 분들에게 제가 드릴 것이 있다면 제가 몸담고 있던 통일교회가 어떠한 곳인지를 전해 드릴 책임이 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류는 평화통일을 염원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는 짓은 전쟁을 일삼아 온 것이 역사적인 현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총칼을 녹여 보습을 만들 한 때를 참고 기다려 오셨습니다.
여러분 그때가 언제이면 좋겠습니까?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선을 그어 놓고 땅 빼앗기 싸움을 하던 것을 종식시키고, 인종적으로 부딪치는 싸움도 멈추게 하고, 종교 간에 마찰과 대립도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한반도의 대립도 종식시키어, 그야말로 인류가 학수고대하던 평화통일 이상세계가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대에 주인공이 되겠느냐, 들러리가 되겠느냐, 구경꾼이 되겠느냐 하는 문제 중에 어느 하나를 선택을 하여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하나 고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한분도 구경꾼은 아니시라고 봅니다.
지금은 세계평화 통일의 대열에 세계 전 인류를 줄을 세우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 세계평화통일의 기수가 바로 한국에서 나신 문선명 총재이신 것입니다. 본인으로서는 이 퇴임의 순간에 유언과 같이 남길 이 말을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서 여러분 모두가 다함께 오늘의 이 시대의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하고 기원하는 것으로 퇴임인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 합니다.

2009.6.21 가평교회에서

이무환님의 댓글

님의 고구하신 글월들!!진솔과 진심의 허심탄회하신 감동적 사연들을 음미하면서 저희도 제1 천복궁에 6월21일 저희종족 41명을 포항 신광면에서 서울까지 모시고 가서 2부에배 10시30붕 예배 정식 참에하고 참부모님 생애전시관을 관람 관조하고 전쟁 기념관을 관람하고 복귀하였나이다 #진정한 눈물과 애착심 진정한 화합 통일과 참사랑의 향연들이 너무나 맛보고싶어 17시간을 강행군으로,,,7월 19일 낮 12시 3부 에배에 참석하기위해 줄기차게 준비 정성!!정사ㅇ을 향하여 합장 축원 아주,,,,

조항삼님의 댓글

고명하신 이인규 목사님을 자주 뵈올 수 있게 기도합니다.
늘 편안한 이미지가 어머니 품속 같아요.

백가쟁명의 Tone을 하모니로 채색하시는 군자의 덕망을
존중합니다.

이인규님의 댓글

원고없이 당황한 상태에서 인사하게 되었었습니다. 일 이 주 전에 취임인사와 이임인사들이 약 일 이 분씩 했기때문에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시간 전에 가슴이 뭉클하게 메세지가 가슴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약 6분 정도로 마지막 인사를 하게되었던 사연이 있습니다. 평범한 내용인데도 여러사람들이 부탁을 해서 개나리회 카페에 올린 것을 문제의 높을 고 여사님께서 극성스럽게 작업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어쨌던 은혜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대숲님의 댓글

이번 가정총회때 승용차에 태워 주셔서 편안하게 총회장에 도착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꼭 필요할 때 차량보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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