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님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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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님이
가셨습니다.
이 땅의
권위주의와 지역주의
혁파를 외치고
그리고
서민과 약자의 편에서
함께 살자고 외치던
님이
가셨습니다.
어쩌면
위대한 대~한~민~국 궁민이
당신을 죽였습니다
님이시어
절대로 국립묘지에 가지 마십시오
그 곳은 서민들이 찾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냥
봉화산 부엉이 바위밑에
한 평 땅 세내어
작은 비석 벗 삼아 안식하십시오
그리고
비문에 이렇게 쓰십시오
"여기 대한미국 마지막 좌빨이 잠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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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개
정해관님의 댓글
노통님의 서거는 마치 '죽은 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혼내다'는 삼국지의 고사를 연상케 합니다.
당일까지 500만이 넘는 조문 인사는 엄연한 현실이었고, 오늘 뉴스에 서울대, 중앙대 교수들이 성명을 발표하고(앞으로 타 대학교수들도 연이을 듯하고) , 봉하대군 아닌 성님 의원께서 정치일선의 후퇴와 검찰총장의 사퇴 등등...
아울러 이 난은 또 '새로운 역사를 쓸뻔' 했는데,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사연인즉, 자주 재빠르게 들렀던 분들은 설명 아니해도 아시는 사실이지만, 거의 처음으로 '논쟁다운 논쟁'이 벌어질뻔 (시작했다가 중단 됨)한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세상의 언론에서는 보수와 진보 진영이 노통의 서거를 계기로해서 말로는 피터지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막말을 해가며 싸우고 있습니다. 그것을 본받자는게 아니라, 때로는 입장이 다를수 있는 양측이 상식적이고 건전한 비판정신으로 논쟁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개진한다면, 자기 주장만 옳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다양한 관점에서 상대방 논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 합니다.
[회원논단] 3호에 보시면 불초 이 사람이 쓴 퇴계의 '사단칠정론'이 나오는데, 당시 영남의 퇴계 이황 선생님과 호남의 고봉 기대승이 치열한 논쟁을 통해 한국 주자학을 발전시키는 역사가 소개 되지요.(이런 곳에서 읽기에는 너무 짜증이 나실 겁니다) 논쟁은 때로 이처럼 싸움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아니하고 학문을 발전시키며, 또 건전한 여당에 건전한 야당이 있게 되면, 상대를 의식해서 정치를 더 잘 할수 밖에 없는 방부제의 역할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당일까지 500만이 넘는 조문 인사는 엄연한 현실이었고, 오늘 뉴스에 서울대, 중앙대 교수들이 성명을 발표하고(앞으로 타 대학교수들도 연이을 듯하고) , 봉하대군 아닌 성님 의원께서 정치일선의 후퇴와 검찰총장의 사퇴 등등...
아울러 이 난은 또 '새로운 역사를 쓸뻔' 했는데,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사연인즉, 자주 재빠르게 들렀던 분들은 설명 아니해도 아시는 사실이지만, 거의 처음으로 '논쟁다운 논쟁'이 벌어질뻔 (시작했다가 중단 됨)한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세상의 언론에서는 보수와 진보 진영이 노통의 서거를 계기로해서 말로는 피터지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막말을 해가며 싸우고 있습니다. 그것을 본받자는게 아니라, 때로는 입장이 다를수 있는 양측이 상식적이고 건전한 비판정신으로 논쟁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개진한다면, 자기 주장만 옳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다양한 관점에서 상대방 논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 합니다.
[회원논단] 3호에 보시면 불초 이 사람이 쓴 퇴계의 '사단칠정론'이 나오는데, 당시 영남의 퇴계 이황 선생님과 호남의 고봉 기대승이 치열한 논쟁을 통해 한국 주자학을 발전시키는 역사가 소개 되지요.(이런 곳에서 읽기에는 너무 짜증이 나실 겁니다) 논쟁은 때로 이처럼 싸움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아니하고 학문을 발전시키며, 또 건전한 여당에 건전한 야당이 있게 되면, 상대를 의식해서 정치를 더 잘 할수 밖에 없는 방부제의 역할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얕은 산에 부엉이 바위가 기암괴석 처럼 자리하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어릴적 모친께서 정성드려 주신 바위라고 소개까지
하셨던 곳에서 귀한 삶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귀향하셔서 사람사는 세상 사이트를 내고
국민들의 발자취가 봉하마을로 이어졌습니다.
신선한 감동이 매일 찾아주는 방문자들을 이웃처럼 안고
어우러지는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매일을 여는 즐거움이었지요.
6개월여 사람사는 세상에 머물면서 노사모의 열정과
호기심으로 방문하는 사람들과 또한 반대를 위한 악플들까지
어우러면서 세상에 이렇게 사랑받고 사는 분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분이 원리를 받아 들이고 더 높게 이상을 심어간다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공생공영공의주의 !~~ 나눔의 철학이 배분으로 함께 잘 살자는
그분의 의지가 씨를 뿌렸으니 언젠가 꽃도 피워질까요?
정 많은 민족 !~ 인정에 어깨를 널어 뜨리고 하늘을 보면서
탄식을 하는 백의민족 !~
역사속에 재 평가를 받고 공과를 가감없이 받는 역사의 인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수고의 행보 !~ 국민속에 지지를 받고 국민들로 부터 왕따도 받았고
정치권력 앞에 무참히 쓰러져간 힘이 없는듯 하면서도 누구보다
강했던 그 님이 가셨습니다.
있다니 놀랍습니다.
어릴적 모친께서 정성드려 주신 바위라고 소개까지
하셨던 곳에서 귀한 삶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귀향하셔서 사람사는 세상 사이트를 내고
국민들의 발자취가 봉하마을로 이어졌습니다.
신선한 감동이 매일 찾아주는 방문자들을 이웃처럼 안고
어우러지는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매일을 여는 즐거움이었지요.
6개월여 사람사는 세상에 머물면서 노사모의 열정과
호기심으로 방문하는 사람들과 또한 반대를 위한 악플들까지
어우러면서 세상에 이렇게 사랑받고 사는 분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분이 원리를 받아 들이고 더 높게 이상을 심어간다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공생공영공의주의 !~~ 나눔의 철학이 배분으로 함께 잘 살자는
그분의 의지가 씨를 뿌렸으니 언젠가 꽃도 피워질까요?
정 많은 민족 !~ 인정에 어깨를 널어 뜨리고 하늘을 보면서
탄식을 하는 백의민족 !~
역사속에 재 평가를 받고 공과를 가감없이 받는 역사의 인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수고의 행보 !~ 국민속에 지지를 받고 국민들로 부터 왕따도 받았고
정치권력 앞에 무참히 쓰러져간 힘이 없는듯 하면서도 누구보다
강했던 그 님이 가셨습니다.
신동윤님의 댓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살아서는 몰림 받고
죽어서는 영웅이 되다니
죽은 사람놓고 왈가 불가 하는 것은
모진사람이나 할 수 있는 것이지 않겠는가.
마치 부관참시 하듯이
할말이 있어도 참았다 함이 현명하리라
잘잘못이 문제가 아니다.
어쨌던 이민족은
정이많은 민족이다.
원통해서인가?
가련하고 불쌍해서인가?
우상으로 받들어서인가?
분위기에 떠밀려서인가?
이조문의 행열을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우공께 부탁 합니다.
남들이 뛰어내린다고 따라하지말고
그저 질기게 오래 살아 보자고
살아서는 몰림 받고
죽어서는 영웅이 되다니
죽은 사람놓고 왈가 불가 하는 것은
모진사람이나 할 수 있는 것이지 않겠는가.
마치 부관참시 하듯이
할말이 있어도 참았다 함이 현명하리라
잘잘못이 문제가 아니다.
어쨌던 이민족은
정이많은 민족이다.
원통해서인가?
가련하고 불쌍해서인가?
우상으로 받들어서인가?
분위기에 떠밀려서인가?
이조문의 행열을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우공께 부탁 합니다.
남들이 뛰어내린다고 따라하지말고
그저 질기게 오래 살아 보자고
고종우님의 댓글
이름 모를 여중생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들어도 우리는 깜짝 놀라기 일수 입니다.
자식을 기르고 있는 입장에서 그 부모 입장에서 되어진 결과에 파르르 입술이 떨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며칠간 비보에 놀라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떨리는 감정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노 전대통령의 사고 소식을 들었을때 우리 또래 사회 여성들이 30 여명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고 이쪽 저쪽사람들의 입을 쳐다 보았습니다.
여기에 그 말들을 다 올릴수는 없으나 각양 각색의 말을 하더군요.
어떤이는 돌아서서 흐느껴 울기도 하더군요.
귀에 거슬리는 욕을 하는이도 있었어요.
모두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들을 하는데 그 느낌들은 30여명이니 30 가지의 색갈 다른 의사 표시에
그 누구도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소리지르는 사람 없었어요.
아 우리는 생각의 자유를 가지고 있구나 ! 아 표현의 자유가 있구나 ~느낌으로
우리 1800 홈 은 형제들의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이해하는 자유공간 입니다.
서로 견해 차이가 있어도 성숙 된 마음으로 놀란 국민성을 서로 어루만져 주는
사랑방이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감히 몇자 올렸습니다.
자식을 기르고 있는 입장에서 그 부모 입장에서 되어진 결과에 파르르 입술이 떨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며칠간 비보에 놀라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떨리는 감정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노 전대통령의 사고 소식을 들었을때 우리 또래 사회 여성들이 30 여명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고 이쪽 저쪽사람들의 입을 쳐다 보았습니다.
여기에 그 말들을 다 올릴수는 없으나 각양 각색의 말을 하더군요.
어떤이는 돌아서서 흐느껴 울기도 하더군요.
귀에 거슬리는 욕을 하는이도 있었어요.
모두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들을 하는데 그 느낌들은 30여명이니 30 가지의 색갈 다른 의사 표시에
그 누구도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소리지르는 사람 없었어요.
아 우리는 생각의 자유를 가지고 있구나 ! 아 표현의 자유가 있구나 ~느낌으로
우리 1800 홈 은 형제들의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이해하는 자유공간 입니다.
서로 견해 차이가 있어도 성숙 된 마음으로 놀란 국민성을 서로 어루만져 주는
사랑방이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감히 몇자 올렸습니다.
kmryel님의 댓글
"멤버들이 청파에 고이 씻은 백로의 입장에서 까마귀 싸우는 골에
어떻게 투신 할 것인가의 전략 전술 및 만인이 공감하는 대중적인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
위 내용은 UPF 홈 자유게시판에서 가져온글입니다. 백로들의 의견 주장의 장면을 보고
싶은데... 우리이곳에서 서로 의견대립이 되도 한번 나열해 봅시다. 그래야 정이들지....
결코 개인 의견이지 전체의견은 아니니까요?
영 안되겠다 하는것은 홈위원들이 의견조율을 하여 부분적으로
정리(삭제등)해나가는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 * ^
어떻게 투신 할 것인가의 전략 전술 및 만인이 공감하는 대중적인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
위 내용은 UPF 홈 자유게시판에서 가져온글입니다. 백로들의 의견 주장의 장면을 보고
싶은데... 우리이곳에서 서로 의견대립이 되도 한번 나열해 봅시다. 그래야 정이들지....
결코 개인 의견이지 전체의견은 아니니까요?
영 안되겠다 하는것은 홈위원들이 의견조율을 하여 부분적으로
정리(삭제등)해나가는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 * ^
정해관님의 댓글
옥열님! 오랫만에 행차하셨네요.
저의 생각으로는 특정한 의견에 대하여 '삭제요청'하는 문제는 좀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민주사회에서는 어느 사안에 대하여 51:49로의 비율로 찬반이 나뉘는 경우도 있고, 그 경우 거의 비슷한 사람들이 각기 의견을 '달리하게 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 의견일 경우 자기 주장을 표현하면 되는 것이고, 한편 다른 각도로 보면 좀 소수 일지라도 그 의견 역시 '참고해야 할'(무시해서는 안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이걸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 아님도 잘 압니다. 결국 위에서는 그 주장이 삭제 되었는데, 제가 염려하는 바는 앞으로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염려로 의사표시를 주저하는 풍토 입니다.
사회 다른 곳에 가보면, 열이 올라 두통약을 먹어야할 정도로, 우리들에 대하여 하늘의 새로운 섭리에 대하여 너무나 동떨어진 오해와 선입견을 갖고 선한 양들을 오도하며 반대를 하는데, 우리들 사이에서 견해가 좀 다르다고 흥분하게 되면 '험한 세파를 헤쳐 나가는 데' 별 도움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홈 위원들로서는 모든 형제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는 것도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는 생각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거듭 옥열님의 충정은 이해하면서, 아울러 인규님께서도 오해에 대한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특정한 의견에 대하여 '삭제요청'하는 문제는 좀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민주사회에서는 어느 사안에 대하여 51:49로의 비율로 찬반이 나뉘는 경우도 있고, 그 경우 거의 비슷한 사람들이 각기 의견을 '달리하게 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 의견일 경우 자기 주장을 표현하면 되는 것이고, 한편 다른 각도로 보면 좀 소수 일지라도 그 의견 역시 '참고해야 할'(무시해서는 안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이걸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 아님도 잘 압니다. 결국 위에서는 그 주장이 삭제 되었는데, 제가 염려하는 바는 앞으로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염려로 의사표시를 주저하는 풍토 입니다.
사회 다른 곳에 가보면, 열이 올라 두통약을 먹어야할 정도로, 우리들에 대하여 하늘의 새로운 섭리에 대하여 너무나 동떨어진 오해와 선입견을 갖고 선한 양들을 오도하며 반대를 하는데, 우리들 사이에서 견해가 좀 다르다고 흥분하게 되면 '험한 세파를 헤쳐 나가는 데' 별 도움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홈 위원들로서는 모든 형제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는 것도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는 생각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거듭 옥열님의 충정은 이해하면서, 아울러 인규님께서도 오해에 대한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그리고
비문에 이렇게 쓰십시오
"여기 많은 이들이 '대한미국 마지막 좌빨이'이기를 소원하며 깊은 뜻도 모르고 비판해 왔던, 민족 모두를 편견없이 사랑해 왔던 열정의 사나이가 잠들다"
우공으로 자처하시며, '대감(이판)님' '도사(모악산)님'으로 불리시는 목사님께서는 쬐~끔 성급하신 성격에 그만 '거두절미'하고 대표적 단어 하나만 나열하신 까닭에 '본의 아닌' 오해를 불러 들이신듯 합니다.
저는 분명 위와 같은 뜻이 아니었을까 짐작 합니다. 아니면 찬반의 장을 마련하시려고 일부러 한번 띄우신 의도가 엿보이기도 합니다만...
'은인자중' 하시던 인규 목사님께서, '친구고 나발이고 간'에 섭리사적, 민족적, 대의적 차원에서 아니다 싶으시면 즉시 바르게 교정을 시키시는 충정에 감읍할 따름 입니다.
저는 이판공께서 찬양하신 '님'께서 몸을 던져 동과 서를 하나되게 하고자 했고, 비록 그 평가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같은 맥락으로 남과 북을 하나되게 하고자 했던 불사조 같은 삶을 높이 높이 평가하는데 인색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왕 돌팔매도 맞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해 왔던 그 분이 다른 차원의 돌팔매도 맞으며, '나도 별 수 없는 평범한 한 인간이었노라'고 하며, 그러나 용기를 가지고 후회없이 큰 물줄기를 역류하며 열정을 다해 살았던 생애를 역사적으로 평가 받지 아니하고 갑자기 또 다른 '깜짝 생애'로 마감하신 사실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하기야 이 또한 세계 앞에 각인될 자기식의 삶의 의미 인지도 모르지만...
비문에 이렇게 쓰십시오
"여기 많은 이들이 '대한미국 마지막 좌빨이'이기를 소원하며 깊은 뜻도 모르고 비판해 왔던, 민족 모두를 편견없이 사랑해 왔던 열정의 사나이가 잠들다"
우공으로 자처하시며, '대감(이판)님' '도사(모악산)님'으로 불리시는 목사님께서는 쬐~끔 성급하신 성격에 그만 '거두절미'하고 대표적 단어 하나만 나열하신 까닭에 '본의 아닌' 오해를 불러 들이신듯 합니다.
저는 분명 위와 같은 뜻이 아니었을까 짐작 합니다. 아니면 찬반의 장을 마련하시려고 일부러 한번 띄우신 의도가 엿보이기도 합니다만...
'은인자중' 하시던 인규 목사님께서, '친구고 나발이고 간'에 섭리사적, 민족적, 대의적 차원에서 아니다 싶으시면 즉시 바르게 교정을 시키시는 충정에 감읍할 따름 입니다.
저는 이판공께서 찬양하신 '님'께서 몸을 던져 동과 서를 하나되게 하고자 했고, 비록 그 평가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같은 맥락으로 남과 북을 하나되게 하고자 했던 불사조 같은 삶을 높이 높이 평가하는데 인색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왕 돌팔매도 맞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해 왔던 그 분이 다른 차원의 돌팔매도 맞으며, '나도 별 수 없는 평범한 한 인간이었노라'고 하며, 그러나 용기를 가지고 후회없이 큰 물줄기를 역류하며 열정을 다해 살았던 생애를 역사적으로 평가 받지 아니하고 갑자기 또 다른 '깜짝 생애'로 마감하신 사실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하기야 이 또한 세계 앞에 각인될 자기식의 삶의 의미 인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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