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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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역풍에 떠밀리기 20여성상
그 무서운 폭풍의 언덕을 넘어 온지도
어언 18년
어떤 신령은
이제야 폭풍의 언덕에서
짐을 챙긴다고 하니
어느 세월에 순풍의 언덕에
이를지 아는 사람있으면
여기 시원한 답을 주고 가시면 어떨지
여행을 함께할 사람으로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느낀 분들과 함께
새로운 등정의 채비를 하면서
폭풍의 언덕이 아닌
순풍의 언덕을 향하여
여기 두 주먹을 쥔 사나이가
흔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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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개
kmryel님의 댓글
*록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의 수목 생존 한계 지대 !
이지대의 높이에 있는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하여,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형상을 하게 된답니다.
생존을 위해 열악한 환경 조건을 인내로 이겨낸 흔적이랍니다.
그런데 가장 공명을 잘내는 바이올린이 이나무로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온갖 역경과 아픔을 이겨낸 사람들만이 인생의
아름답고 절묘한 선율을 낼 수 있다고 하데요,
우리에게도 암시한바가 큰것 같아요. 누구나 절하는 모습을
옆에서보면 그 나무의 형상 과 같답니다 ^^*^^
이지대의 높이에 있는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하여,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형상을 하게 된답니다.
생존을 위해 열악한 환경 조건을 인내로 이겨낸 흔적이랍니다.
그런데 가장 공명을 잘내는 바이올린이 이나무로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온갖 역경과 아픔을 이겨낸 사람들만이 인생의
아름답고 절묘한 선율을 낼 수 있다고 하데요,
우리에게도 암시한바가 큰것 같아요. 누구나 절하는 모습을
옆에서보면 그 나무의 형상 과 같답니다 ^^*^^
정해관님의 댓글
思美人曲의 緖詞와 結詞
이 몸이 태어날 때에 임을 따라 태어나니,
한평생 함께 살아갈 인연이며 이 또한 하늘이 어찌 모를 일이던가?
나는 오직 젊어있고, 임은 오직 나를 사랑하시니,
이 마음과 이 사랑을 비교할 곳이 다시 없다.
[서사- 임과의 인연과 이별 후의 그리움]
하루도 열두 때, 한 달도 서른 날,
잠시라도 임 생각을 말아가지고 이 시름을 잊으려 하여도
마음 속에 맺혀있어 뼛속까지 사무쳤으니,
편작과 같은 명의가 열 명이 오더라도 이 병을 어떻게 하랴
아, 내 병이야 이 임의 탓이로다.
차라리 사라져 범나비가 되리라.
꽃나무 가지마다 간 데 족족 앉고 다니다가
향기가 묻은 날개로 임의 옷에 옮으리라.
임께서야 나인 줄 모르셔도 나는 임을 따르려 하노라.
[결사-임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
위 <사미인곡>은 송강 정철이 사색당쟁에서 밀려 임금으로부터 귀양의 처벌을 받고서,
귀양지에서 쓴 글인데,
임(임금)께서 비록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자신을 귀양보냈지만,
그것을 섭섭해 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불변의 충심을 나타낸' 유명한 작품 입니다.
요즈음 '폭풍이다, 순풍이다'의 심경을 표출하시는 상황을 접하면서,
감히! 위로의 한 말씀으로 추천하고픈 마음에서 조심스럽게 올려 봅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정 송강의 저러한 태도가 멋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송강은 당시 임금과는 친인척 관계가 되어 명퇴문제에 직면하신 님들과는 '처한 상황'이 분명 다릅니다)
이 몸이 태어날 때에 임을 따라 태어나니,
한평생 함께 살아갈 인연이며 이 또한 하늘이 어찌 모를 일이던가?
나는 오직 젊어있고, 임은 오직 나를 사랑하시니,
이 마음과 이 사랑을 비교할 곳이 다시 없다.
[서사- 임과의 인연과 이별 후의 그리움]
하루도 열두 때, 한 달도 서른 날,
잠시라도 임 생각을 말아가지고 이 시름을 잊으려 하여도
마음 속에 맺혀있어 뼛속까지 사무쳤으니,
편작과 같은 명의가 열 명이 오더라도 이 병을 어떻게 하랴
아, 내 병이야 이 임의 탓이로다.
차라리 사라져 범나비가 되리라.
꽃나무 가지마다 간 데 족족 앉고 다니다가
향기가 묻은 날개로 임의 옷에 옮으리라.
임께서야 나인 줄 모르셔도 나는 임을 따르려 하노라.
[결사-임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
위 <사미인곡>은 송강 정철이 사색당쟁에서 밀려 임금으로부터 귀양의 처벌을 받고서,
귀양지에서 쓴 글인데,
임(임금)께서 비록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자신을 귀양보냈지만,
그것을 섭섭해 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불변의 충심을 나타낸' 유명한 작품 입니다.
요즈음 '폭풍이다, 순풍이다'의 심경을 표출하시는 상황을 접하면서,
감히! 위로의 한 말씀으로 추천하고픈 마음에서 조심스럽게 올려 봅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정 송강의 저러한 태도가 멋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송강은 당시 임금과는 친인척 관계가 되어 명퇴문제에 직면하신 님들과는 '처한 상황'이 분명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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