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죄 땜에.."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예수 잘 믿는 며느리를 얻은 시골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주일이 되면 며느리는 으레 시어머니를 모시고 교회를 가려했지만, 그때마다 시어머니는 '너나 잘 믿어라'며 거절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며느리가 갑자기 중병에 걸렸습니다. 자리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고사하고 아예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시골 한의원이 와서 진맥을 했지만, 자기도 어쩔 도리가 없다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고 돌아갔습니다.
안절부절못하던 시어머니에게 불현듯,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 하고 기도하던 며느리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시어머니는 즉시 옷깃을 여미고 며느리를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돈 영감! 한번만 봐 주시오.'
며느리가 날마다 아버지라고 불렀으니 자기와는 사돈간이 된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사돈영감을 향한 시어머니의 기도가 주효했던지 며느리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자기부탁을 들어준 사돈 영감이 너무나 감사해서, 그날부터 며느리와 함께 사돈 영감을 믿기로 하고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시골교회가 할머니로 인해 온통 잔칫집이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에서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돈이 된 할머니의 신앙경력은 비록 짧았지만, 그분의 연만한 연세를 감안하여 교회에서는 그분에게도 세례를 베풀기로 하였습니다.
세례식 전날 세례문답 시, 목사님이 할머니께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누구 죄 때문에 돌아가셨지요?'
할머니가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이요? 우리 며느리 죄 때문에 죽으셨지요.'
할머니는 며느리가 날마다 '내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이라고 기도하는 것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 어느 예화에서-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